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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예산 급감…시민단체 "복원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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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156회 작성일 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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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YMCA 등 8개 교육·청소년단체로 구성된 광주교육시민연대가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예산이 대폭 줄었다며 광주시교육청과 시의회에 복원을 요구했습니다.


교육연대는 내년도 관련 예산이 2천290만 원으로 2023년의 15% 수준에 그친다며 그동안 쌓아온 명예에 먹칠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청소년 노동자들이 인권침해와 임금체불 등에 노출돼 있는 만큼 노동인권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예산 축소가 최소한의 안전망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아울러 시의회가 청소년 노동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하고도 예산 삭감을 통과시켰다며 즉각적인 복원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