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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바다로 밀어넣은 40대 가장, 구속 심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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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110회 작성일 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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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에서 가족 3명을 숨지게 한 40대 가장 지모 씨가 오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습니다.


지씨는 지난 1일 수면제를 먹인 가족을 차에 태워 바다로 돌진했고, 홀로 탈출해 도주했다가 44시간 만에 광주 양동시장 인근에서 검거됐습니다. 


지씨는 빚과 생활고, 아내의 조울증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지씨 도주를 도운 동료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