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뉴스  호남권뉴스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단 "노조는 노사민정협 중재안 즉각 수용해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199회 작성일 25.04.04

본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주주단은 오늘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조정·중재 특별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중재안'을 노조가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주주단은 성명을 통해 "노사민정협의회 중재안은 노사 모두에게 GGM 설립의 근간이 되는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노조가 35만 대 생산까지 파업을 유보하는 조항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상생협정서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며 이는 회사 설립 근간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노조의 수용 거부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GGM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재안을 수용하길 바란다"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앞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조측에 누적 생산 35만 대 달성 시까지 파업 중단 및 생산 물량 확대 협력을, 경영진에는 노조 사무실 제공 및 근로복지기금 출연 확대 등을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