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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양식장에서 저수온으로 인한 피해액이 7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여수시가 지난 2월과 3월 두 달동안 발생한 저수온 피해를 조사한 결과 양식장 85곳에서 물고기 249만 마리가 폐사해 73억 원 상당의 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수시는 복구계획이 확정되면 어가당 최대 5천만 원, 총 31억 원의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