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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광주 시민단체가 헌법재판소를 향해 전원 일치 파면 선고를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광주비상행동은 오늘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헌법재판소는 8대0 전원 일치 파면을 선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비상행동은 "국민은 이미 국민주권을 실제로 실현할 새로운 권력 체제의 필요성을 요구하기 시작했다"며 "8대0 전원 일치 판결은 헌재가 국민과 함께 국민주권의 새 시대를 열어 가는 과정에서 그 존재 필요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가늠자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광주향교 유림단체 5개도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헌재는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정의로운 판결로 이 사태를 해결하라"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