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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시아문화전당 법인화 반대
기사등록일시 : 2013-04-26 [07:51] 작성자 : 박성용기자
광주시는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법인화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장병완 의원 주최 '아시아문화전당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황승흠 국민대 교수가 주장한 
'아시아문화전당 법인화'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황 교수가 비교대상으로 거론한 예술의전당은 
전시를 위한 대관 위주의 수익시설로 법인화가 가능하지만 
아시아문화전당은 수익시설이 아닌 공공성이 강한 문화기반시설로, 
운영주체가 법인이 될 경우 경영의 효율성만을 강조하게 되고 
운영에 필요한 예산확보가 어려워 
전당운영의 부실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시는 "아시아문화전당은 설립 초기 
정부조직에 의한 문화부 소속기관으로 운영하면서 
예산과 조직, 사업 등 전당이 안정화된 이후에 
법인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전당 조직은 행정공무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전문직 공무원 위주로 운영하고 일부사업의 경우 
민간위탁 등을 통해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아시아문화전당 법인화와 관련해 
광주시의 입장을 문화부에 건의하고 
전당콘텐츠 종합계획의 조속한 확정을 통해 
2015년 상반기에는 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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