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축 앞둔 광주송정역 광장 개선 사업 실효성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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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가 광주 송정역 증축 공사를 앞두고 광장부터 개선공사를 추진하는 것은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 광산구 정재봉 의원은 오늘(5일) 구정 질문을 통해 "광주 송정역사 증축이 최소 3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실제 광장 조성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지금 마련되고 있는 설계가 유효할수 있을 지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또 "광장 조성 비용과 유지·보수 책임은 광산구에 있지만 공간의 실질적 활용과 향후 변경 권한은 코레일이 쥐고 있는 매우 불균형한 구조"라고 지적하고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된 큰 그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