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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전·현직 공무원 5명을 추가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  공무원인 이들은 공항운영증명이나 공항운영검사 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콘크리트 구조물 형태의 방위각 시설 둔덕을 활주로 끝 부분에 설치하고 유지하는데 역할을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입건된 사람은 모두 44명으로, 대부분 관제 업무와 조류 충돌 예방업무, 방위각 시설 관련 업무 등을 맡은 실무책임자들입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