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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여행작가]명절증후군, 이곳에서 힐링하세요

글쓴이 : 박성용기자 | 작성일시 : 15-02-13 09:01
Q ; 문화가 산책시간입니다.
오늘도 내고향TV광주전남방송 정수정작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번주말은 설맞이로 분주한 연휴를 맞을 것 같죠?

A ; 오랜 만에 고향을 찾은 사랑하는 가족, 친지 오랜벗들을 만나는 때이기도 하죠,
이렇게 설명절은 설렘과 분주함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지내게 되는데요,
명절내내 음식 준비로 사랑하는 아내는 밀려드는 손님접대로 고생이 이마저만이 아닙니다. 그런 아내를 위한 힐링의 시간! 준비하는 센스 발휘하는것도 좋겠죠? 

Q ; 올 설명절은 명절연휴가 끝나고 바로 주말이라 휴일도 좀 길죠?
A ; 긴 연휴를 더 어떻게 보내야 하나 고민일텐데요,
이번 여행은 온천를 테마로 준비했습니다.
먼저 가까운 담양으로의 여행인데요,
남도의 아름다운 산행 금성산성길과 담양온천여행입니다.
담양 진입로 가장 먼저 닿는 곳에 메타세퀘이어 숲길이 반깁니다.
이곳 메타세쿼이아길 뿐 아니라 죽녹원, 한국대나무박물관 등
담양군에서 관리하는 곳은 설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Q ; 메타길 사이로 병정들이 곧게 줄지어 선 것처럼
멋진 풍광이 다가오는 곳이죠?
그 숲길을 지나 금성면 담양호를 따라가는 길에 금성산성이 있죠?

A ; 메타세콰이어 가로수를 벗어나 담양호 방향으로 가다보면 담양리조트가 있죠,
먼저 금성산성은 리조트 앞길을 따라 올라가는데요,
넓은 주차장 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금성산성은 용면 도림리와 금성면 금성리,
그리고 전라북도 순창군의 도계를 이루는 산이구요, 높이가 605m나 됩니다.
요새지로 이용되었다고 하는 걸 보면 성곽의 전경도 멋지게 전망할 수 있게 이루어져 있다는 얘기겠죠?

Q ; 금성산성은 고려시대에 쌓은 것으로 전해오고 있죠?
A ; 오랜세월에도 성문과 성벽이 거의 그대로 남아 산성 안으로 들어가면 아직도 곳곳에 우물이나 절구통 같은 유물들을 찾아 볼 수 있구요,
산성의 둘레가 7Km나 됩니다.

주차장에서 오르면 첫 번째 만나는 문이 바로 보국문인데요,
보국문을 지나 충용문에서 성곽을 따라서 내성, 동문, 시루봉, 북문, 서문, 철마봉, 노적봉, 충용문으로 이른 다시 돌아오는코스와
성곽내부의 길로 연결되는 코스가 있습니다.

철마봉 노적봉에 이르는 코스는 특히 담양호와 어우러지는 추월산의 전경과
북문에서 동문으로 향해 성곽 위를 따라서 보이는 담양뜰의 전경은 수묵화를 보는 듯 하죠,

Q ; 산의 지형과 지세를 이용해 외부에서는 성을 볼 수 없게 축조된 금성산성에서
조상들의 기상과 지혜, 노고를 엿볼 수 있는 곳이죠?

A ; 설연휴 동안의 피로를 산행을 통해 힐링의 시간으로
금성산성을 내려와 산행에서의 피로를 풀어야 겠죠?
여행이 주는 즐거움 중 빼놓을 수 없는게 뜨끈한 온천이죠?
금성산성을 다녀와 찾은 담양온천은 그 즐거움의 두배가 되어 줍니다.

담양리조트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시간은 가족을 위한 시간으로
리조트의 깔끔하고 잘~정돈된 주변 산책로도 즐기시구요,
온천욕을 즐기시는데는 여러 체험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야외 온천탕에서의 즐거움은 찾는 이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 줍니다.
음식 준비로 어깨가 뻐근한 분들이라면 물폭포에서의 찜질도 적극 추천합니다.

Q ; 온천하면 야외온천탕이 제일이죠?
A ; 야외온천탕 주변에 자작나무가 사랑스럽게 자리하고,
붉은 동백꽃잎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며
즐기는 뜨끈한 야외 온천탕!  또다른 행복입니다.

Q ; 산행도 온천도 즐겼으니 이젠 출출함을 달래야겠죠?
A ; 담양리조트에서 즐기는 깔끔한 한식매뉴가 입맛을 땡기구요,
야외바베큐 코스도 온가족이 둘러 앉아 행복한 만찬을 즐기기에 그만이죠,
또 요즘처럼 쌀쌀할땐 뜨끈한 곰탕 한그릇도 좋겠죠?

Q ; 추석연휴동안의 피로를 풀고 오는 시간으로
담양으로의 여행, 금성산성과 담양온천 소식 잘 들었구요,
다음으로 소개 해 주실 곳은?

A ; 지리산 피아골 입구에 있는 화엄사의 말사 연곡사입니다. 피아골의 지명은 이곳에서 오곡의 하나였던 피를 많이 재배했던 곳으로 ‘피밭골’이었다가
피아골로 바꿔 부르게 된것이라고 합니다.
연곡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연기조사가 창건했구요,
연기조사가 건립할 당시 못에서 제비 한 마리가 날아오르는 것을 보고
제비 연, 골 곡자를 써서 연곡사라 했다고 합니다.
고려 전기까지 선을 닦는 도량으로 이름이 높았던 사찰입니다.
지리산의 기운을 머금은 겨울산사에서 고요속 나와의 여유로운 시간도 맛볼 수 있는 곳이죠,

Q ; 겨울산사에서 여유로움도 찾는 시간도 좋겠네요?
A ; 다음으로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정기를 받아오는데 그만인 지리산 온천입니다.
구례군 산동면 관산리인데요,
바로 지리산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산온천입니다.
이곳 지리산 온천은 수백 년 전부터 만인의 병을 낫게 한다는
‘방장산하 제중약천’ 산수유마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기적의 물이라는 게르마늄과 함께 칼슘, 나트륨, 불소, 마그네슘, 
이렇게 인체에 유익한 광물질이 두루 함유된 온천수로 이름이 높은 곳이죠~,

Q ; 지리산온천만의 특별한 체험거리가 있다면?
A ; 민족의 영산 지리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천혜의 자연경관속의 노천온천탕이 있구요, 찜질방과 오천장을 비롯해 노천온천테마파크에서는
10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는 온천욕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Q ; 온천욕까지 마치고 나면 출출한 속을 달래야 할것같죠?
A ; 온천주변으로 지리산에서 나는 버섯이 유명한데요,
버섯전골과 버섯나물들은 겨울나들이에서의 추위도 녹이고
지리산의 기를 받아오는 맛여행이지 않을까.. 싶네요,

Q ; 뜨끈뜨끈한 온천탕에서의 행복도 함께 담아오는
힐링의 시간으로 그만이죠~?
A ; 다음으로 천혜의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화순의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곳,
가까이 가볼만한 코스로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군이 있습니다.
영산강 지류인 지석강 주변에 형성된 넓은 평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죠,

Q ; 평지의 산기슭을 따라 고인돌들이 연이어 분포하고 있는 곳이죠?
A ; 화순 고인돌군은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잇는 고개의 양 계곡일대
약 5km에 걸쳐 나타납니다. 
이 고갯길은 옛부터 교통로의 역할을 해 왔다고 하구요,
구전으로는 보검재, 보성재, 보금치 등 여러 명칭으로 부르고 있는데요,
지금은 보검재로 부르고 있죠,

Q ; 이렇게 화순일대가 선사시대 문화적인 중심지역이었음을
시사해 주고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도 좋겠죠?

A ; 다음으로 도곡인데요,
청정한 공기를 자랑하는 도곡가족스파랜드입니다.
도곡가족스파랜드는 수온 31~35도의 유산화황과 나트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알카리성 라듐온천수를 이용한 종합레져타운이구요,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도곡스파랜드는 사계절 온천장으로 손꼽고 있죠~,

Q ; 화순도곡하면 먹을거리도 다양하죠?
A ; 그 중 옛방식을 이용해 만든 두부요리가 인기죠,
이곳에서 즐기는 구수한 청국장으로 어머니의 손맛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죠?
 
Q ; 명절 증후군으로 힘들었을 아내와 가족을 위한
겨울여행으로 남도의 아름다운 산행, 금성산성과
담양온천, 지리산온천, 화순 고인돌공원을 따라 도곡온천까지 잘 들었구요,
수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내고향TV 광주전남방송 정수정작가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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