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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여행작가]장성 축령산 산소축제

글쓴이 : 박성용기자 | 작성일시 : 14-08-08 09:05
문화가 산책 14. 8. 8.

Q ; 문화가 산책시간입니다.
오늘도 정수정 여행작가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남도 가볼만한 곳을 소개 해 주고 계시는데요,
이번주도 어디로 떠나볼지 궁금한데요?
A ; 덥다 덥다 해도 이번주 만큼 더웠을까요,
해서 준비했습니다.
이번주는 아름다운 숲, 치유의 숲, 명품 숲으로 거듭나고 있는 장성 축령산 산소축제 2배로 즐길 수 있는 소식 준비했습니다.

Q ; 축령산의 산소축제 궁금한데요?
A ; 힐링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쉼은
잘먹고, 잘노는 것인데요,
바로 이곳 축령산에서 피톤치드향 가득한 생명의 숲에서 즐김말합니다.
피톤치드란 그리스어로 ‘식물 죽이다’라는 말로
소나무 등의 식물들이 일종의 전쟁(?)을 하면서
내뿜는 물질을 말하는데요,
다시 말해서 식물이 살고자 내품는 이 피톤치드향이
우리인간에게는 건강을 안겨준다고 합니다.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방출되는 나무가 바로 편백(히노끼)라고하는데요, 축령산은 그 편백 숲이 가득합니다.



Q ; 축령산 산소축제라고 하니까
이 여름 정말 산소가득한 숲이 그리워 지는데요?
어떻게 갈 수 있는지 가는 길부터 소개해 주시죠?
A ; 국도 1호선을 타고 오시는 길인데요,
장성읍을 지나고 필암서원 방향으로 들어오실 수 있구요,
고속도로를 이용하신다면 장성물류 서장성 IC를 통해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또, 간편하게 네비를 이용해 들어오신다면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590번지로 들어오시면 되구요,
광주에서 출발해 40분 정도면 충분히 다녀 볼 수 있습니다.

Q ; 광주에서 40분 정도에 다녀 볼 수 있다고 하니까
쉽게 다녀 볼 수 있는거리네요?
축령산 이미 다녀오신 분들도 있겠지만 아직 축령산을 다녀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축령산을 소개해 주신다면?
A ; 축령산 편백숲길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의 들어 있구요, 산림청과 (사)생명의숲에 의해 미래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에 첫 번째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귀한 숲을 가꾸기 위해 애쓰신 분이 춘원 임종국 선생인데요,
숲의 가치를 알고 있던 임종국 선생은 1956년부터 황무지였던 축령산에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습니다.

Q ; 1956년 부터면 50여년이나 되었네요?
A ; 우리나라 산림의 역사와도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당시는 멀쩡한 나무까지도 베어 내어 땔감으로 쓰던 때였기 때문에 임업에 대한 그의 투자는 엄두도 안났었죠,
해서 주변 사람들의 비웃음을 샀다고 해요,
그런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날마다 나무를 돌보고 숲을 가꾸는 데 온 힘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가뭄이 들었을 때면 온 가족이 나서서 물지게를 지고 산길을 오르내렸구요,
이렇게 숲을 가꾸면서 전 재산을 다 날린 것도 부족해서 빚까지 안게 됐다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더 이상 빚을 감당할 수 없게 되어
숲을 다른 사람에게 넘겼다고 합니다.
1987년 임종국 선생이 세상을 떠나고, 그렇게 안타까움만 남겼던 축령산을 산림청이 사들여서 지금은 국유지로 관리되고 있죠,

Q ; 산림청이 관리하고 있어 지금의 모습으로 잘 간직되었겠네요? 축령산을 돌아볼 수 있는 둘레길도 잘가꾸어져 있죠?
A ; 축령산을 한 바퀴 도는데 약19㎞ 정도 됩니다.
시간으로는 일곱시간정도 걸리구요,
축령산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픈 코스입니다.
축령산 둘레길 산책로는 축령산을 끼고 네 개의 마을이 있는데요, 마을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렇게 둘레길을 잘 몰라서 주로 모암마을에서 우물터와 편백쉼터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 코스를 많이 찾고 있죠,
추암마을과 문암마을, 모암마을, 금곡마을에서 각각 출발해서 싸목싸목 거닐 수 있는 길로 연결된 둘레길은 정겨운 마을 풍광을 따라 멀리고 장성뜰이 한눈에 들어오고 발아래 펼쳐진 초록의 여름 들녘이 싱그럽게 다가옵니다.
어느 쪽으로 가든지 축령산과 편백숲의 매력은 나름의 멋을 간직하고 있죠,

Q ; 축령산에서 산소축제 언제부터 진행되는지도 알려주시죠?
A ;  8. 16(토) ~ 8. 17(일), 2일간 축령산 일원에서 열립니다.
"가자! 장성축령산으로, 쉬자! 편백나무 그늘 속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만큼 건강한 여름을 나는 장소로 최적인 곳이죠,

Q ; 장성축령산! 요즘은 축령산이란 이름만 들어도 힐링되는 듯 한데요, 그 힐링이 되는 시간으로 이번 축제때 다양한 행사들도 궁금한데요?
A ; 축령산은 산림청이 정한 아름다운 숲으로 알려지면서 또 치유의 숲으로 요즘은 힐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이곳 축령산에서 산소축제 기간 다양한 행사들도 준비되어있습니다.
행사와 체험, 전시, 공연등으로 다양한데요,
개막식 공연행사을 시작으로 총 36종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었습니다.

Q ;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ㆍ체험형 프로그램이 많다구요?
A ; 자연환경을 자원으로 축전의 차별화와 특성화를 살렸습니다.
축령산에서 즐기는 산소음악회를 시작으로 관광객과 함께하는 시낭송· 요들, 퓨전국악, 색소폰 등 연주회가 있구요,
숲에서 즐기는 숲속도서관, 숲속한방체험관에서는
한방차, 사상체질분석, 아토피 체험관, 태극권 무술, 아토피 치료ㆍ상담과 건강증진 홍보관, 만성질환 교육등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편백 천연염색 체험, 편백향 목걸이 만들기, 도자기 체험,
야생화 압화 손거울 만들기,
편백 톱밥으로 즐기는 족욕체험까지 다양합니다.

Q ; 축령산자락을 따라 산소축제 2배 즐기기
소개 잘 들었구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죠?
먹을거리 소개도 해주시죠?
A ; 축제장을 주변으로 향토음식체험관도 있구요,
추암마을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에 백련동이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산채정식은 시원한 계곡물에 발도 담그고,
단백한 맛의 일품인 다양한 나물과 야채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힐링이 따로 없죠,

Q ; 오늘 축령산 산소축제의 다양한 정보들 잘 들었구요,
다음으로 문화가로 가보죠?
대인예술시장의 밤이 또 한번 예술로 들썩인다구요?
A ; 대인예술시장 별장프로젝트가 8∼9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전국 유일의 예술야시장 ‘별장’을 개최합니다.
특히 예술야시장에서는 ‘야떨이시장’도 함께 열리면서
외지인들의 관심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장 상인, 외부 셀러, 작가 등이
작은 판매대에서 아트상품 등 다양한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하니까요,
함께 하는 즐거움도 좋겠죠?

Q ; 대한민국 성악계 주역을 뽑는 광주성악콩쿠르가 더 풍성한 특전을 통해 국내 최고 신인음악가 발굴의 장으로 발돋움한다구요?
A ; ‘제7회 2014광주성악콩쿠르’로 광주문화재단이 준비했습니다.
올해 광주성악콩쿠르는 밀라노국립음악원과의 MOU 등을 통해 국내 최고를 넘어 국제 대회로 나아가는 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구요,
정율성 선생의 예술혼과 광주의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려 나갈계획입니다.

Q ;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현직 영화감독과 함께 연기와 영화제작의 실제를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구요?
A ; 광주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북구청소년수련관은
11일부터 14일까지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교수인 이정국 영화감독을 초청해
‘청소년 생활연기 워크숍 및 영화제작 현장 체험교실’을 진행합니다.

워크숍 기간 동안 청소년들은
생활연기와 영화제작을 공부한 뒤,
실제 현직 영화감독이 직접 연출 지도하는
단편영화 제작에 배우, 감독 및 스탭으로 참여해
직업체험을 하게 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구요, 30명 내외입니다.

Q ; 국립광주박물관은 여름방학 기간에
 '여름! 박물관 이야기-우리나라 최초 직물 삼베이야기와 천짜기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구요?
A ; 우리 고장의 초기철기시대 유적지인 신창동에서 발굴된
최초의 직물 삼베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천짜기 체험학습을 통해
지역과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는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여름을 나는 시원한 의복인 삼베이야기와
박물관에서 직접 제작한 미니베틀을 이용해
씨줄과 날줄이 교차되는 천짜기 체험이라고 하니까요,
아이들과 좋은 추억만들어 오는 것도 좋겠죠?

Q ; 담양 대담미술관의 ‘톡·톡·톡’ 아트타일 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이 최근 '작은 시설 문화프로그램’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구요?

A ; 2014 ‘작은 시설 문화 프로그램’은
농어촌의 문화예술기관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인데요,
농어촌의 노년층과 다문화가정 및 장애우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톡·톡·톡 - 아트타일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담양 죽녹원 주변에 자리하고 있으니까요,
죽녹원도 들러보시고,
대담미술관에 들러 아이들 방학 과제물도 준비하는 센스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Q ; 충효동역사 마을발전협의회가  ‘2014 충효동 백중놀이 한마당’을 연다구요?
A ; 광주문화재단 후원으로 백중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효동 왕버들 나무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날 행사는 충효동 주민들로 구성된 '충효동 역사마을 발전협의회'가 직접 기획·참여해 마을축제의 원형을 재현합니다.
주민들이 직접 전통복장을 하고
놀이로 힘을 겨루는 씨름대회와
둥글고 무거운 돌을 들어올려 힘을 과시하는 들돌 들기,
호미를 씻어 두고 노는 호미씻이 등 다양한 백중놀이를 보여줍니다.
이날 충효마을 부녀회가 준비한 닭죽, 파전을 비롯,
유네스코 유니버설 클럽의 이주여성 음식나누기 등
나눔행사가 마련된다고 하니까요,
백중의 의미를 찾아 다녀보는 것도 좋겠죠?

Q ; 오늘 축령산 산소축제소식과 백중 행사가 준비된 충효동 소식등 다양한 문화가 소식까지 잘 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주도 기대 할께요?

05 > 남도문화탐방 > [정수정 여행작가]장성 축령산 산소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