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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N여행]강진 가우도

글쓴이 : 김종범기자 | 작성일시 : 16-12-27 15:15

Q  주말n여행 시간입니다.
오늘도 내고향tv 정수정대표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이번주도 한낮은 폭염으로 고생 많이 했죠?

A  아직 여름이 한창이죠?
해서 이번주는 남도의 아름다운 섬으로 떠나볼 텐데요,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걷는 천혜의 트레킹 코스 가우도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 ‘함께해(海)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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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진 가우도 떠나본다구요?

A  전남 강진만에 떠 있는 가우도는
강진 8개 섬 중 유일한 유인도입니다.
소의 머리를 닮은 가우도에는 14가구 30여명이 살고 있는 정감있는 마을이죠,
가우도는 5년 전만 해도 낚시꾼들이 간간이 오가는 섬이었다고..
2011년과 이듬해 출렁다리가 놓이면서 관광객이 조금씩 늘다가 한 해 동안 무려 강진군 전체 인구의 11배가 넘는 43만2000명이 섬을 찾았다고 하는 후문이....

Q  강진군 전체 인구의 11배가 넘는 43만2000명이 섬을 찾았다고 하는 후문이 있을정도로 가우도가 요즘 강진의 대표 관광지로 뜨고 있는 곳이죠?
A  전남도의 브랜드 시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첫 결실을 맺으면서 강진의 대표 관광명소로 입소문을 타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었죠,
가우도를 찾는 여행자들이 늘면서 가우도 주민들은 천혜의 섬에 어떤 옷을 입힐까 고민했다고 하는데요,
대규모 개발 중심이 아닌 섬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개발해 지속 발전 가능한 형태의 섬으로 가꾸었다고 하구요,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여행자들을 위한 식당과 카페, 낚시공원을 운영하기 시작했구요,
차가 다니지 않는 친환경 트레킹코스로 섬 양쪽에 있는 다리를 이용해 도보로만 드나들 수 있게 했습니다.

Q  자동차가 다니지 않아 많은 불편이 있을 것도 같은데요?

A  덕분에 자연생태계보존이 잘 되어 있어 명품 힐링 코스가 되었죠,
이렇게 가우도는 섬을 두고 양쪽으로 놓인
저두 출렁다리와 망호출렁다리를 통해 뭍과 연결되었구요,
이렇게 보행자만 다닐 수 있는 출렁다리는 가우도의 명물이 되었죠.

Q  가우도 전경이 그림처럼 펼쳐지는데요,
왜 출렁다리라고 했는지?

A  걸을 때 주변 바다를 내려다보면 물결이 출렁이는 모양이
마치 걷는 사람이 출렁거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출렁다리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 ‘함께해(海)길’(2.5km)은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걷는 천혜의 트레킹 코스죠,
바다와 섬을 동시에 즐기면서 해안선을 걷다보면
김윤식 시인의 조형물이 설치된 영랑쉼터를 만날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 영랑시인을 조형물 앞에서 사진도 찍고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겠죠?

Q  섬을 전경으로 차없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A  트레킹 코스를 따라 섬에서 만나는 숲길은 언제 보아도 정겨운데요,
여기에 후박나무, 편백나무 숲길, 대나무숲길의 멋진
싱그러운 향기를 머금은 숲길이 반기고,
갯벌을 따라 바지락, 꼬막, 황가오리, 낙지, 굴 싱싱한 해산물들로 어느 때 가더라도 풍성하게 맛 볼 수 있습니다.

Q  아름다운 섬의 풍경을 즐기면서 가볍게 즐기는 트레킹 코스, 강진을 찾는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가 되었겠네요?
다음으로 가우도의 즐길거리가 있다면?

A  가우도의 즐길거리 ‘마을식당’입니다.
오랫동안 방치된 냉동 창고를 아담한 2층 건물로 리모델링한 마을식당인데요, 
강진만이 키운 살진 바지락 초무침, 굴 요리, 갑오징어 먹물찜, 숭어회 등 요리를 선보이고 계절별 로컬푸드도
판매하고 있구요,
야외벤치에 앉아서 잠시의 휴식시간으로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어 좋죠,
최근 여행자들을 위한 한옥펜션과 민박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명품섬에서 즐기는 1박2일 계획해 보는 것도 좋겠죠?

Q  바닷가하면 또 낚시를 즐기려는 여행자들도 많죠?

A  이곳 가우도에서도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낚시공원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손끝에서 전해지는 전율을 맛보는 시간도 좋겠죠?

Q  가우도 트레킹 코스?

A  저두출렁다리 - 데크길 - 영랑나루쉼터 - 마을길 - 흙길- 저두출렁다리 2.5km 1시간30분
망호출렁다리 - 마을길 - 흙길 - 데크길 - 영랑나루쉼터 - 망호출렁다리 2.5km 1시간30분

Q  함께 가볼만한 곳?

A  정다산 유적지가 강진에 있죠?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주택.
사적 제107호. 정약용이 신유사옥에 연루되어 유배 생활을 하던 중,
윤규로의 이 초당으로 옮겨 생활하면서 ≪목민심서≫ 등을
저술한 곳이으로 알려진 다산초당이 있습니다.
오늘 주말n여행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내고향tv 남도방송 정수정 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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