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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여행작가]부처님 오시니 운주사에 향기가 가득하네

글쓴이 : 박성용기자 | 작성일시 : 16-05-13 09:09
Q  오늘도 내고향TV 남도방송 정수정대표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싱그러운 오월이 시작되면서 주말이 기다려지는 때죠?
이번주도 어디로 떠나볼지 궁금한데요?

A  초록이 함께하는 남도,
지금 남도땅 곳곳 산과 들이 온통 싱그러움으로 가득합니다.
그 초록을 따라 펼쳐지는 화순으로의 여행입니다.
화순운주문화축제와 고인돌문화축제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운주사와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Q  운주사하면 천불천탑으로 유명한 사찰이죠?

A  천불천탑으로 이루지 못한 꿈을 간직하고 있는 곳,
운주사입니다.
오랜전 제가 처음 걸음했던 운주사의 모습은
새벽 이른아침 안개를 걷어내며 햇살이 비집고 들어오는데요,
걸음 걸음 안개를 밀쳐내면서 만났던 운주사의 천불천탑의 신비는
아직도 기억 속에 생생합니다.
마치 꿈속같은 신비로운 아침을 맞는 시간이었죠~,

Q  그 신비로움 가득한 운주사 다시봐도 좋지요?

A  천불천탑의 꿈을 재현하고자 열리는 운주문화축제가
운주사와 운주사를 끼고 있는 도암면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여는 축제입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큰바위 얼굴 와불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운주문화축제는 7개 부문 40개 단위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Q  운주문화축제의 다채로운 행사들 어떤것들이 있는지?

A  연등을 세우고 소망기를 달고,
저마다 천불천탑에 대한 소원을 빌며
와불을 일으키려는 클라이막스로 진행되는데요,
천년전에도 일어서지 못한 와불,
오늘에도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런 아쉬운 마음을 와불을 일으키기 위해
더욱 열심히 아름답게 사는 것을 다짐하는 축제니다.

Q  운주문화축제는 이렇게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축제네요?

A  마당극을 비롯해,
도암면민들의 고유 풍속인 집짓기 놀이,
도장 밭노래 등과 지역민들의 풍물놀이가 펼쳐지면서
농촌의 향기를 잔뜩 가져갈 수 있는 마당으로 이뤄집니다.

Q  14일은 석가탄신일이기도 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 같은데요?

A  축제 첫째 날인 14일에는
도암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2시 개막식에 이어 평양예술단 공연,
제20회 기념음악회가 펼쳐지구요,

특히 가수 혜은이가 제20회 기념음악회에 특별 출연해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혜은이는 제3한강교, 감수광 등을 준비해 특유의 가창력으로
40∼50대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물하는 등
관광객과 주민이 하나 되는 열정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구요,

축제 둘째 날인 15일은 청소년댄스경연대회와 화순문화원 공연,
김선이 명창 초청 공연, 국악실내악단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함께 합니다.

Q  축제의 부대행사들도?

A  도암의 역사 문화 유산전, 디카 당선작 전시,
전국 글씨기 그리기 대회, 사진촬영대회, 화순 운주사 역사퀴즈 등
전시 경연 행사와 연등 연꽃 만들기, 탑돌이, 와불세우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Q  다음으로 운주문화축제와 더불어 고인돌공원에서 고인돌문화축제가 열린다구요?

A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 지석묘 또는 고인돌인데요,
지석묘 선돌과 함께 거석문화의 일종입니다.
지석묘는 유럽, 북아메리카, 지중해 연안, 아시아 등
거의 세계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는데요.
각 지역마다 형태가 조금씩 다르게 나타납니다.

Q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인 고인돌,
인류의 역사를 잘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겠네요?

A  아시아 지역에서는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우리나라 등에
분포되어 있구요,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수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 중 전남지방에 1만 9천여기가 분포하고 있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밀집 분포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Q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밀집 분포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화순 고인돌공원이라구요?

A  이 지석묘군은 영산강 지류인 지석강 주변에 형성된
넓은 평지를 배경으로 이 평지의 남쪽 산기슭을 따라
지석묘들이 연이어 분포하고 있는데요,
약 4.5km에 걸쳐 나타납니다.

Q  지석묘들이 연이어 약 4.5km나 된다고 하니까
넓게 펼쳐져 있을 것 같은데요?

A  화순의 지석묘군은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잇는
고개의 양 계곡 일대에 분포하고 있구요,
계곡으로 고갯길이 나 있는데 이 고갯길은
예부터 교통로의 역할을 해온 곳이기도 합니다.
고인돌의 분포는 마을 앞 평지, 마을 내도 있지만
대부분 계곡의 동쪽 산기슭을 따라 군집되어 있죠,

Q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잇는
고개의 양 계곡 일대에 분포 되어 있다고 하니까
산책하듯 싸목싸목 다녀봐도 좋겠네요?

A  여기에 학습의 장으로도 활용되는데요.
걸으면서 그때의 상황들을 재현해보는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구요,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일대에 분포한 고인돌은
지표조사를 통해 총 980여개의 석재 중
지석 등 하부가 드러난 것이 20기이구요,
상석으로 보이는 것 115기 등
총 135기가 고인돌로 추정됩니다.

Q  청동기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오는 체험도 좋겠네요?

A  이 유적은 지금까지 고고학적인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정밀조사와 발굴조사를 실시했구요,
인류역사의 학습의 장으로 찾는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운주문화축제와 함께 화순고인돌문화축제가 같은 기간
도곡면 효산리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열립니다.

Q  화순고인돌 문화축제 어떤 내용일지 궁금한데요?

A  영원한 생명, 고인돌 속으로’이라는 주제로,
6개 부문 25개 단위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고인돌 끌기,
고인돌 옛길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입니다.

또 축제의 주제 행사인 ‘고인돌 이야기 재현’ 프로그램에
초청자가 참여해 관광객, 면민들과 함께
고인돌을 끄는 메시지 전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구요~,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개회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주말 화순에서 만나는 운주문화축제와 고인돌문화축제 속으로 떠나오심이 어떨지 싶네요~,

Q  화순으로 떠나봤으니 화순의 먹거리도 맛봐야겠죠?

A  화순도곡으로 먹을거리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죠?
그중에서도 화순하면 두부가 유명합니다.
두부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40%나 들어있어
다이어트나 건강식으로 많이 찾고 있는 음식이죠?

먼저 가마솥에 검은콩으로 만든 옛날흙두부 맛집에서 맛볼 수 있는
보리밥에 나물 흙두부에 청국장 맛은 잊지못할 추억의 먹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구요~,
여기에 오방색을 넣어 예쁜 색동두부도 유명합니다.
두부를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보쌈이 좋죠?
상큼한 무채와 함께 오색두부와 수육은 생각만 해도 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Q  화순으로 떠나오는 여행,
화순 고인돌문화축제와 운주문화축제와 함께하고
도곡에 들러 웰빙건강식으로 두부 맛도보고 오는 행복한 여행 꿈꾸는것도 좋겠죠?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내고향TV 남도방송 정수정대표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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