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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여행작가]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글쓴이 : 박영래기자 | 작성일시 : 16-04-01 09:10
문화가 산책

Q  문화가 산책시간입니다.
오늘도 내고향TV남도방송 정수정대표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이제 완연한 봄인것 같죠?

A  아침저녁으로 쌀쌀했는데요, 금방 봄기운이 가득한 아침을 맞게 되네요~,

Q  이번주도 어디로 떠나볼지 궁금한데요?

A  남도에 지천으로 꽃잔치가 한창인데요,
3월 섬진강 매화와 구례 산수유가 지고
벚꽃이 피는 4월이면 대한민국 알프스라 불리는 하동은
온통 하얀 물결로 일렁입니다.
그 섬진강 꽃길따라
별천지 화개장터에서 벚꽃축제를 동시에 즐기는 주말,
드라이브는 어떨지 싶습니다.

Q  달달한 봄꽃들로 가득한 여행이라...기대되는데요,
먼저 앞자서시죠?

A  먼저 여행의 진맛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소개합니다.
멋~진 봄나들이를 위한 드라이브코스인데요,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동광주IC를 나와
옥과IC로 들어오는데요,
옥과 외곽인 우회도로를 타고 입면방향으로 오다
광주CC를 지납니다.
그 길을 타고 가다 금호타이어 정문쪽에서 우회전하구요,
다시 왼쪽의 곡성방향으로 5분여를 달려가면
섬진강이 자리하고 오른편으로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따라가는 길입니다.

Q  벗꽃축제장으로 가는 또 다른 길,
고속도로를 이용해 들어오신다면?

A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을 타고 남해고속도로 옥곡IC
또는 진월IC를 이용해 들어오실 수 있죠,
섬진강을 따라가는 길은
아름다운 섬진강의 진~맛을 느낄 수 있는 드라이브코스로
손꼽히고 있죠,
 
Q  곡성 섬진강을 따라 가는 길은 언제 가도 좋은 곳이죠?

A  최근 곡성군에서 새롭게 단장하고 있는
보성강과 섬진강이 만나는 압록이 나오구요,
왼쪽의 섬진강쪽 구례읍으로 가는 다리와
직진하여 구례구역으로 가는 다리입니다.
그 다리중 섬진강쪽의 왼편다리를 건너
구례읍으로 들어와 다시 섬진강을 오른편으로 끼고 들어오실 수 있죠,

Q  섬진강의 봄향기를 담아 오는 여행,
요즘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A  섬진강 따라가는 길, 봄 햇살에 눈부신 한낮의 풍경에 들면, 누구라도 시인이 됩니다.

Q  누구라도 시인이 되어 떠나고픈 쌍계사 벚꽃축제,
소식 들려주시죠?

A  4월 1∼3일까지 쌍계사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첫날 오후 2시 어울림 한마당으로 막을 올리구요,
7080콘서트, 관광객과 함께하는 즉석 노래자랑,
막걸리 빨리 마시기·댄스 같은 레크리에이션,
지역가수 공연, 그리고 오후 7시 축제 공식기념 행사와
하춘화의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이어집니다. 

Q  꽃축제이니만큼 향기를 담은 행사가 많네요?

A  이튿날은 통기타 가수와 함께하는 추억의 포크페스티벌,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화개장터 벚꽃음악회 등이 준비되고, 마지막 날은 청소년들의 장기자랑 청소년 스타킹,
그룹사운드 공연, 벚꽃가요제 등이 마련됩니다. 

Q 공식행사 외에도?

A  축제기간 녹차 시음, 떡 만들기, 녹차 비누 만들기,
압화 공예, 천연 염색, 페이스페인팅, 봄나물 장터,
농·특산물 특판전 등 각종 체험·판매 행사도 준비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비롯해 벚꽃가요제 등
풍성한 축제의 분위기 속에 빠져 오는 시간이죠,

Q  하동 초입에서 섬진강을 따라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눈부신 벚꽃길이 터널을 이루고 있는죠?

A  19번 국도 27㎞ 구간은 벚꽃길 영상으로 cf, 영화, 드라마로도 많이 쓰이고 있죠,
자동차로 천천히 드라이브를 즐기며 지나는 길에
하늘을 올려다보고 손내밀어 손가락 사이로 드는
눈부신 봄햇살에 하이얀 팝콘같은 벗꽃잎들은
그 환상에 빠져들게 하죠,

Q  환상에 빠져봐야 겠습니다. ^^

A  그 멋진 장소 바로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들어가는 6㎞ 별천지 화개동 계곡인데요,
수령이 50∼80년의 벚나무 1200여 그루가
장관을 이루고 있죠,
 여기에 십리벚꽃 길로 잘 알려진 이 길은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잡고 걸으면
‘사랑이 이뤄지고 백년해로한다’고 해서 예로부터
 ‘혼례길’로 불리구요, 
십리벚꽃 길은 한국관광 100선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 100선 최우수 길로
선정되기도 했죠,


Q  여기에 대한민국 구석구석 100선,
지역베스트 그곳 휴가명소로도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벚꽃길이죠?

A  그 중심의 화개장터에서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첫주 요맘때 쯤이면 축제와 더불어
전국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구요,
화재 이후 새롭게 단장한 화개장터 개장식도
함께 열린다고 하니까요,
놓치지 말고 함께하면 더욱 좋겠죠?

Q 쌍계사하면 차와 함께 유명한 곳이죠?

A 쌍계사는 여러 문화재 외에도 차와 인연이 깊은 곳으로
쌍계사 입구 차시배지에는 차시배추원비,
해동다성진감선사 추앙비, 차시배 기념비가 있습니다.
차는 신라 선덕여왕때 당나라에서 처음 들여왔다고 하구요,
김대렴이 당나라에서 차나무씨를 가져와
왕명으로 이곳 지리산 자락에 처음 심었다고 합니다.
김대렴이 차를 심은 후
진감선사가 쌍계사와 화개에 심고
가꾸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죠,
김대렴이 흥덕왕때인 828년부터 시작되었으니까
쌍계사 자락의 차나무 역사는 1188년이나 되었죠~,


Q  하동하면.., 화개장터 시골장 구경이 필수죠?

A  특히 이번에 재개장하는 화개장터는
전통한옥 구조의 장옥시설에다
김동리 선생의 소설 <역마> 속의 옥화주막,
조영남 갤러리, 조영남 포토존, 대장간 등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Q  여기에 지리산과 섬진강에서의 먹을 거리를 빼놓을 수 없죠?

A  지리산의 야생녹차를 비롯해 둥글레·더덕·오미자·천마 등
수많은 약재와 더불어
참게·재첩·장터국밥·묵은 한번 맛본 사람들이라면
그 맛을 잊지못해 다시 찾게 되죠,
Q  4월을 알프스 하동에서의 여행으로
볼거리·살거리·먹거리
없는 거 말고 다 있다는 이곳
영호남 화합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화개장터 벚꽃축제~! 주말 꼭~다녀봐야겠습니다.

A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는 벚꽃과 더불어 축제도 즐기고,
새 단장한 화개장터 구경하고,
섬진강 자락의 벚꽃에 향기를 담아오는 주말과 휴일로
풍성한 봄맞이는 어떨지요?

Q  오늘 문화가 산책 쌍계사 벚꽃축제 소식 잘 들었구요~,
수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내고향TV 남도방송 정수정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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