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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여행작가]U대회 맞아 추천할만한 광주전남 10곳

글쓴이 : 박성용기자 | 작성일시 : 15-07-10 09:43
Q 문화가 산책시간입니다.
오늘도 내고향TV 광주전남방송 정수정작가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U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남도의 멋과 맛을 전해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U대회가 열리고 있는 광주광역시로 먼저 떠난다구요?

A  광주광역시에서 9일, 어제부터 ‘씽씽 GO 광주! 자전거 타고 광주 도시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자전거 인력거를 타고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예술의 거리, 대인시장, 푸른길공원, 동명동 카페거리 등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입니다.
 
유니폼을 입은 인력거꾼은 말동무가 돼 광주의 문화와 역사 등 관광정보를 안내하는
문화해설사 역할을 합니다.
 
시에서는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끝날 때까지
매일 운영한 뒤 대회가 끝난 이후에는 주말에만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용요금은 코스와 이용 시간에 따라 1만~2만원입니다.

Q 광주광역시는 U대회에 참여한 선수단과 국내외 방문객을 위해 대인예술야시장을 연다구요?
A 당초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예정된 ‘별장’을 9일, 어제부터 13일까지 5일간 확대 운영합니다.
 
대인예술야시장은  ‘푸른 빛 젊음’으로 주제로 ‘평화, 자유, 우애, 젊음’을 상징하는 푸른 빛을 담아 젊은이들의 열기를 담아냅니다. 
 
Q 광주광역시는 외국인 선수와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U대회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U대회 선수촌에서 문화전당 간 셔틀버스 노선을 변경해
대인예술시장을 경유토록 했다구요?

A 야시장에는 영문 안내문을 준비하고, 현수막과 배너 등에도 영문표기를 병행하구요,
시장 주요 거점 공간에 영어 통역 인력을 배치합니다. 
시민 셀러들은 청춘과 젊음을 상징하는 수공예품과 식물 등을 판매하고,
대인시장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도 다양한 아트상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시장에서 상설 운영하는 ‘미담’(美를 담아낸다는 뜻) 아트상품 판매숍을 열어
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기념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한다고 하니까요,
이곳에서도 함께 하면 좋겠죠?

Q 한평갤러리에서는 ‘세시봉’ 전시가 열려 광주의 젊은 미술을 만날 수 있다구요?
 A 여기에 ‘프로젝트 블루’,  ‘센치한 버스’,  ‘바닥 프로젝트’,  ‘우물안 개구리’ 등
지역의 젊은 뮤지션들이 환상적인 무대를 준비해 시장을 열기로 가득 채웁니다.
 
또 시 관계자는 “U대회 기간 광주를 찾는 선수단과 국내외 방문객을 위해 특별히 대인예술야시장을 확대 운영한다.”라며 “광주의 멋과 정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기대해봐도 좋겠죠? 
 
또,  예술의거리 ‘나비야 궁동가자’ 행사도  10일과 11일 ‘U Gwangju Culture’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Q 호남의 진산으로 불리는 무등산. 좋지요~?
A  호남의 진산으로 불리는 무등산. 무등산이 전세계 젊은이들과 함께
6, 7월 초여름의 푸르름을 발산할 호기를 맞았습니다.

최고 높이 1187m(천왕봉)인 무등산은 백악기 후기인 약 9000만년 이후
화산폭발에 의해 생선된 주상절리대와 너덜이 군집해 있는데요,
국가지정 지질공원이자 국립공원입니다.
‘너덜’은 많은 돌이 깔려 있는 산비탈을 이르는 순우리말이구요,
무등산의 너덜은 무등산 곳곳에 분포돼 있죠~,

Q무등산에서 '너덜'이 펼쳐진 무돌길 걸으며 심신 힐링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겠네요?
A  무등산 둘레길인 무돌길로 먼저 출발합니다. 무돌길은 무등산자락의 재를 넘어
마을과 마을을 이었던 길이죠,

1910년대에 제작된 지도를 토대로 복구한 길인데요, 적게는 100년, 많게는 500년 이상 사람들이 다녔던 길입니다.
무등산은 광주 북구와 동구, 담양, 화순 등 무등산 자락 51.8㎞ 구간에 걸쳐 15개 길이 조성돼 있죠,
오늘 소개하는 코스는 무등산 남동쪽 일대인 화순군 수만리 탐방지원선테에서 출발해 큰재로 돌아오는 4.4㎞구간입니다.
수만리 탐방지원센터에서 지장산, 너릿재로 방향으로 1.3㎞가량을 내려오다 만나는
만연산 갈림길에서 큰재로 방향을 바꿔 3.1㎞를 다시 걸어 내려오는 코스죠,

Q  수만리탐방지원센터 인근에서 출발하면
곧 편백나무, 삼나무, 수국 등이 빽빽한 숲을 만나게 되죠?
A  맑은 공기를 마시며 길 곳곳에 풍성하게 열려 있는 빨알간 산딸기 열매를 따먹으며 걷는 재미가 쏠쏠하구요,
만연산 갈림길에서 큰재쪽 방향으로 꺾어져 내려올때는
깨진 커다란 돌들이 산비탈을 타고 깔려 있는 '너덜' 지대를 중간중간 지나야 하기 때문에 조심히 내려와야 합니다.

Q  무등산의 입성대와 서석대는 우리나라 주상절리대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보전가치도 매우 높고 광주시민이 사랑하는 산이기도 하죠?
A  광주 동구 용연동과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 사이 고개인 '장불재'를 뒷 배경으로 산 중턱에 그림처럼 놓여 있는 마을인 수만리를 내려다 볼 수 있구요,
이곳 수만리는 '호남의 알프스'로 불릴 만큼 탁트인 시야로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죠,

Q  광주를 찾은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민주화의 상징, 민주화의 성지를 찾아가는 시간도 좋겠죠?
A  민주화운동 기록물들은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도 했구요,
그런 만큼 더 많은 관심이 있을 텐데요,
광주시내  1980년 5월 민주화항쟁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죠,
광주시 북구 민주로에 위치한 국립 5.18민주묘지에는 민주화 운동 당시 숨진 718명의 영령이 잠들어 있구요,
전남대학교 정문, 광주역 광장, 옛 시외버스 터미널,  5.18 최초 발포지인 광주고등학교 앞, 금남로, 전남대병원, 조선대학교, 광주MBC옛터 등은 민주화 정신을 기리는 답사코스죠,

Q  전남 화순의 적벽은 조선시대 10경으로 불리울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죠?
A  지난해 공개된 화순적벽에는 연일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퉁 불퉁 고갯길을 돌아들자 호수 위로 우뚝 솟은 병풍 모양의 적벽이 눈에 들어옵니다. 호수와 어우러진 절벽은 한 폭 동양화를 보는 듯 하죠,

화순적벽의 절경에 탐방객들의 감탄이 이어지구요,
4개의 절벽 길이만 7km에 달하는 화순적벽, 시루떡을 켜켜이 쌓아 놓은 듯합니다.
화순적벽은 조선시대에도 방랑시인 김삿갓을 비롯한 명사들의 찬사를 받을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죠~,

Q  화순적벽은 동복댐이 건설되면서
지난 1985년 광주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뒤 출입이 통제돼 왔었죠?
A  광주시민의 젖줄로 30년 만에 개방 된 화순적벽은 중국 양자강 상류의 적벽과 닮았다해서 그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올해는 동복호를 배경으로 적벽과 망향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었구요,
적벽투어는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진행한다고 하니까요,
함께 다녀보는 것도 좋겠죠?

Q  이번엔 나주로 가볼까요?황포돛배 흐르는 ‘나주로 마실 가자’ 도 전해주시죠?
A 나주로 마실가자! 영산강 물길을 따라 황포돛배를 직접 타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황포돛배는 누런 포를 돛에 달고, 바람의 힘으로 물자를 수송하던 조선시대의 물자수송선입니다.
옛 시절의 목선을 타고 영산강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우리가락에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고 오는 시간이죠, 뱃노래와 함께 멀리로 강을 굽어보는
석관정과 금강정의 모습에 푸욱 빠져오는 시간입니다.

Q 나주 영상테마파크의 아름다운 풍경도 만끽할 수 있죠?
A 영상테마파크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오는 그럴싸한 일몰을 찍으려면 운이 따라야 하는데요, 운좋은 날, 영산강의 힘찬 기운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고
찬란하게 펼쳐지는 영산강의 S자 형태 물줄기를 카메라에 담아 올 수 있구요,
홍어거리를 지나 영산교 왼편 제방길로 내려가면 강둑으로 국내 유일의 내륙 등대인 영산포 등대와 영산포 나루터가 보이는데요,
노을지는 영산강의 풍광에 내륙등대는 색다른 풍광으로 다가옵니다.

Q 남도 곳곳을 돌아보고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겠죠?
A  나주 영산강 옛 영산포구는 이제 '홍어의 거리'가 됐습니다.
 홍어거리는 옛 영산포구의 흔적과 비릿한 갯내음,
알싸한 홍어 특유의 향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거리에는 홍어집 간판만을 내건 식당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죠,

Q  남도 한정식의 진수도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죠?
A  광주의 한정식은 남도의 맛과 인심을 집약해 놓은 풍성한 상차림을 자랑합니다.
서구에 위치한 한정식의 가장 기본적인 A코스요리는 3~4인 기준 14만원인데요,
생선회와 육회를 비롯해 닭고기죽, 칠전판, 찹쌀부꾸미,
홍어삼합, 산낙지, 육전, 홍어찜, 대하구이, 오리불고기,
바지락탕, 보리굴비 등 10여가지 요리가 푸짐하게 차려져 나오죠~,

Q  U대회 참가한 외국인 선수와 관계자. 관광객들에게 남도의 멋과 맛을 전해주신 시간으로 수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내고향TV 광주전남방송 정수정 작가와 함께 했습니다.
05 > 남도문화탐방 > [정수정 여행작가]U대회 맞아 추천할만한 광주전남 10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