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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ST]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새 상임대표에 해청스님 취임

글쓴이 : 진재훈기자 | 작성일시 : 23-03-13 09:06 | 댓글 : 0 개


광주 원효사 주지 해청스님이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제4대 상임대표에 취임했습니다.

혜청스님은 8일 광주 남구 양림동 나무숲센터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상임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부대중과 함께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임 상임대표인 무등스님도 이임사에서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만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지난 15년간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며 전국 불교환경연대의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상임대표로 취임하시는 해청스님께서 새로운 리더십으로 의미있는 활동들을 전개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취임식에는 부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안도스님, 광주불교연합회장 도성스님과 수석부회장 도계스님, 광주 파라미타청소년협회장 소운스님, 광주·전남불교어린이청소년연합 상임대표 동천스님, 광주 신광사 주지 동현스님, 광주 동원사 주지 지장스님, 화엄사빛고을포교원 주지 연성스님, 문인 광주 북구청장, 이범식 광주불교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이·취임식에 앞서 제16회 자비의 쌀 나누기 행사를 열고 지리산 화엄사 2천kg과 광주 문빈정사 천 kg등 광주·전남 지역 14곳의 사찰에서 후원한 쌀 4천320kg을 광주지역 공익활동가 108명에게 40kg씩 전달했습니다.

2008년 ‘생명평화와 인권, 불교의 사회적 참여’를 기치로 창립한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매년 5월 주먹밥 나누기와 추모법회, 연꽃등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부설기관인 어린이청소년공동체 나무숲에서는 어린이생태학교와 청소년 지리산마음캠프, 선재역사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진재훈 기자 365li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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