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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ST]혈액 수급난에 팔 걷은 불교종립 학생들 “피 나누며 영호남 화합”

글쓴이 : 진재훈기자 | 작성일시 : 21-11-29 07:48 | 댓글 : 0 개


광주 정광고‧경북 선화여고 헌혈증서 300매 맞교환

영호남을 대표하는 불교 종립학교가 헌혈증서를 교환하며 지역 간 화합을 다짐했습니다.

함병권 광주 정광고 교장과 윤이용 경북 선화여고 교장은 오늘(27일)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에서 헌혈증서를 맞교환하는 ‘국민통합 생명나눔 전달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27일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에서 열린 국민통합 생명나눔 자비의 헌혈증서 전달식에서 교구장 덕문스님과 함병권 광주 정광고 교장(좌측), 윤이용 경북 선화여고 교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 학교는 코로나19 감염우려로 헌혈 기피 현상이 지속되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헌혈을 통해 모은 300매의 헌혈증서를 기부했습니다.

헌혈증서는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양 지역의 환우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입니다.

[인서트]덕문스님 /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교구장(광주 정광학원 이사장)

(“동서화합 생명나눔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그래도 고운 자비의 마음을 양측이 화합되게 서로 나눈다는 생각에서 보면은...”)   

[인서트]최지원 / 광주 정광고 1학년

(“헌혈을 함으로써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에 정말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헌혈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양교는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생명나눔을 위한 헌혈과 헌혈증서 기부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입니다.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가 운영하는 광주 정광학원과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가 운영하는 동곡학원은 산하에 각각 정광고등학교와 선화여자고등학교를 두고 있습니다. 

두 학교법인은 지난 2019년 9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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