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뉴스

[빛고을아침저널] 호남권 불교계 소식

글쓴이 : 김종범기자 | 작성일시 : 21-07-18 16:02 | 댓글 : 0 개
<앵커> 이어서 불교계 주요소식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짚어보겠습니다. 보도국 김종범 기자와 이 시간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인사)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전국적으로 방역이 강화되고 있는데요. 조계종에서도 자체적인 방역지침을 발표햇네요?

<기자> 지난 12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데 이어서 비수도권에서는 오늘부터 사적 모임 허용인원이 4명 미만으로 조정됐습니다.  그야말로 비상상황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조계종에서도 이에 맞춰서 사찰 방역 수칙을 발표하고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의 법회 지침에 따르면요. 수도권에선 일요법회를 포함한 정기법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진행되는 행사와 회의 등은 관할구역 지자체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습니다.

또 사찰 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도나 외부인을 대상으로 한 대중공양은 전면 중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아울러 출입자 명단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49재 등 장례의식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직계가족만 참석하도록  당부했습니다.

광주지역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고 있는데요. 광주불교연합회도 최근 회장 도성스님 명의로 지침을 내려 사찰에서의 모임이나 행사, 대중공양, 숙박 등을 금지하도록 하고 사찰 수용인원도 50%만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앵커>  불자들 사이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상월선원 만행결사 순례가 올해 세번째 여정을 준비하고 있네요? 

<기자> 지난 2019년이었죠. 한국 불교 중흥을 발원하며 상월선원 동안거 천막결사로 첫 순례길이 시작됐는데요  지난해 자비순례를 거쳐 올해는 불법승 삼보사찰을 따라 걷는 수행길 여정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삼보사찰 순례는 상월선원 만행결사의 한국불교 중흥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데요. 한국불교의 성지로 꼽히는 삼보사찰을 순례하며 찬란한 불교문화를 몸으로 느끼고 사부대중이 함께 미래불교를  다시 세우는 힘을 얻자는 취지로 순례길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순례단은 오는 9월 30일 16국사를 배출하고 불교중흥을 위한 정혜결사가 이뤄진 승보사찰 순천 송광사를 출발해 팔만대장경을 간직한 법보사찰 합천 해인사를 거쳐 10월18일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불보사찰 양산 통도사까지 총 19일 동안 423㎞를 도보로 만행을 하게 됩니다.

순례코스는 5개 광역시도, 11개 시군을 관통하며 삼보사찰 외에도 구례 화엄사와 천은사, 남원 실상사, 밀양 표충사 등도 주요 숙영지에 포함됐습니다.


<앵커>지난 주말, 지리산 화엄사 앞마당에서 특별한 음악회가 펼쳐졌다는데, 소개해주시죠

<기자>여름 휴가철을 맞아 천년고찰에서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과 함께 추억의 영화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지리산 화엄사가 지난 토요일,  경내 화엄전 앞마당에서 ‘달빛 소나타’라는 제목으로 ‘제1회 화엄사 모기장 영화 음악회’를 열었는데요.

이날 음악회에는 화엄사 템플스테이 참가자들과 구례군 마산면 일대 다문화 가정 등 백 여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음악평론가 조희창씨의 해설로 영화  '아마데우스'와 '쇼생크 탈출'의  명장면과 영화속에 삽입된 음악들을 기타리스트 박윤우의 연주를 통해 감상했습니다.

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는 다음달 7일 한차례 더 개최되는데요. 두번째 음악회는 '별빛  로망스'라는 주제로  '시네마 천국' '로미오와 줄리엣' '여인의 향기' '수상한 그녀' 등 영화의 명장면과 함께 주제곡을 감상할 거라고 합니다.

참가비는 없고 대신 선착순 108명만 참가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화엄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일단 행사 일정을 확인하시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광주 불교계의 숙원사업이죠.  광주불교회관 건립불사가 추진되고 있는데...최근 광주지역 사찰들이 불사에 써달라며 잇따라 건립기금을 기부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네요?

<기자> 광주불교계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불교회관은 지난 2019년부터 부지 확보와 건물 신축을 위한 성금 모연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올해 3월, 광주불교회관건립추진단장을 맡고있는 도계스님이 주지로 계시는 광주 소원정사가 불교회관 건립기금은 1억 800만원을 광주불교연합회에 기탁한데 이어 지역 사찰들의 기부행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도심포교도량이죠. 비전사 주지 보혜스님이 신도들과 함께 십시일반 모금한 천만원을 건립기금으로 내놓았습니다.

이에 앞서  북구에 위치한 도심포교사찰인 광주 청빈암도 건립불사 기금에 힘을 보탰는데요.  청빈암 주지 정현스님과 신도들이 초파일에 모금한 300만 원을 광주불교연합회에 전달했습니다.


 


03 > 교계 뉴스 > [빛고을아침저널] 호남권 불교계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