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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 얽힌 일화 책으로’...진조스님, ‘지리산 대화엄사 이야기’ 출간

글쓴이 : 진재훈기자 | 작성일시 : 21-05-26 07:35 | 댓글 : 0 개


화엄 대종찰 지리산 화엄사에 전해 내려오는 숨은 이야기와 전설이 한권의 책에 오롯이 담겼습니다.

1975년 출가해 40여 년간 화엄사에서만 머물며 수행정진하고 있는 진조스님이 일화집 ‘지리산 대화엄사 이야기’(도서출판 삼화)를 최근 출간했습니다.

스님은 이 책에서 자신이 틈틈이 수집해 원고로 정리한 화엄사의 재미있는 일화와 구전되는 이야기를 알기 쉽게 소개했습니다.

장육전 창건과 화엄석경 이야기, 자운선사와 거북선 이야기, 화엄사 돌 두꺼비 이야기 등 모두 80편으로 구성됐습니다.

진조스님은 “1975년부터 지금까지 화엄사의 변천사를 봐왔고 사찰에 관한 일화를 은사이신 백운 큰스님을 비롯한 여러 지인을 통해 들어 알고 있었다”며 “화엄사에 내려오는 일화가 사장되는 것이 안타까워 책으로 남기기로 결심했다”고 출간 동기를 밝혔습니다.

스님은 1957년 음력 6월 6일 태어나 1975년 19살의 나이로 백운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습니다. 1975년 1월 15일 화엄사에서 명선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77년 3월 15일 범어사에서 고암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습니다.

이후 46년간 화엄사에 머물며 교무국장과 포교국장을 지냈고 도광사 주지와 구례경찰서 경승, 8개국 성직자 모임 묵림회 회원, 화엄사 불교학생회 화엄회 지도법사를 역임했습니다.

스님은 ‘지리선자’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화엄사의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진재훈 기자 365li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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