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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ST]아프리카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운영위’ 출범...초대 위원장에 덕문스님

글쓴이 : 진재훈기자 | 작성일시 : 21-03-29 08:11 | 댓글 : 0 개




아프리카 최초의 조계종 종립학교인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의 전방위적 지원을 위한 운영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조계종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은 어제(24일)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에서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운영위원회’의 출범을 알리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초대 운영위원장에 선임된 화엄사 교구장 덕문스님은 “농업기술의 불모지인 아프리카에서 대학 졸업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까지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지원해 주는 것이 운영위의 주된 역할”이라며 “국내 대학과 MOU 체결 등을 통해 선진 농업기술 습득을 위한 기술교육과 함께 교환 학생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스님은 그러면서 “아프리카에 설립한 소중한 한국 불교의 자산인 만큼 다각적인 부분에서 운영 지원에 최대한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덕문스님 /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초대 운영위원장(화엄사 교구장)

(“졸업생들이 그냥 졸업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졸업해서 사회 진출할 때까지에 대한 모니터링과 뒷바라지 실습과 견학, 한국의 유학 이런 것 까지 감안해서 정말 사회적으로 농업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스님은 특히 "1년에 한번씩은 현장을 방문해 모니터링을 통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며 "현재 3년제인 대학을 전문 종합대학으로 승격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의 질적 향상과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스님은 "세계일화라는 말처럼 지구촌 모든 사람들은 공업중생"이라며 "부처님의 자비사상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아프리카 대륙에까지 전해질 수 있도록 운영위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운영위원회는 최근 서울 봉은사에서 첫 모임을 갖고 회칙 제정 등 운영을 위한 안건 등을 처리했습니다.

운영위는 종단의 주요 소임자 스님들과 교구본사 주지, 종회의원 스님, 재가 불자 등 모두 120여명으로 구성됩니다.

운영위는 앞으로 대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운영과 예결산 검토, 발전기금 조성, CMS 정기후원자 모집 등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은 조계종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이 검은 대륙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처음 세운 대학으로 2016년 개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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