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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R] 지리산 화엄사 신년 화두는 “일체유심조”…포교·수행·복지 원년

글쓴이 : 진재훈기자 | 작성일시 : 21-02-01 08:22 | 댓글 : 0 개



[BBS신년인터뷰] 교구장 덕문스님 "수행과 복지, 문화·교육 불사 박차"


[앵커멘트]

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 화엄사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사찰 운영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교구장 덕문스님은 BBS와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수행과 복지, 문화와 교육 불사를 구체화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광주BBS 진재훈 기잡니다.

[리포트]

지리산 화엄사의 새해 화두는 화엄 사상의 핵심인 ‘일체유심조’입니다.

코로나19 위기를 불교적 관점에서 극복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인서트]덕문스님 /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교구장

(“화엄사상의 가장 중요한 사상중에 하나가 일체유심조라고 그렇습니다. 세상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라고 하거든요. 코로나19로 재정 환경적인 많은 부분이 어려움이 따를 지라도 부처님 가르침대로 늘 자비심을 잃지 않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포교와 전법 활동에 제약을 받는 가운데서도 화엄사의 올해 핵심 현안은 무엇보다도 수행과 복지, 문화와 교육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서트]덕문스님 /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교구장

(“사경의 원찰인 화엄사에서 사경수행을 다시 재정립하고 또 많은 불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최대한 여건을 만들 생각이고요. 복지분야는 저희들이 현재 대사회적인 복지로 지역사회와 같이할 수 있는 공동체 모임을 통해서 요양원이라든가 다문화센터라든가 청소년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우리가 지금까지 해오고 있던 것처럼 대사회적인 복지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요.”)

특히 올해는 화엄사가 광주에 건립중인 포교원 불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도심포교에 시동을 거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9년 3월 첫 삽을 뜬 '화엄사 빛고을 포교원'은 올 가을 개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교구 재적스님들을 대상으로 ‘출가에서 열반까지’를 모토로 내건 화엄사 승가복지 역시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서트]덕문스님 /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교구장

(“사각지대에 놓여 혜택을 보지 못하는 재직 문도스님들을 포함해서 지역 말사에 살고 있는 스님들까지 저희들이 미흡한 부분들을 더 가려내고 찾아내서 거기에 맞춤형 승가복지를 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화엄사의 대표적인 유물인 화엄석경의 복원과 연구를 위해 건립 중인 화엄석경관도 빼놓을 수 없는 주력사업으로, 올 하반기면 불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서트]덕문스님 /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교구장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존재하고 있는 화엄석경을 우리가 좀 더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고, 또 불교문화자산에 대한 자긍심과 화엄사상에 대한 고취, 이런 것 까지 포함해서 연구도 하고 준비도 하고...”)

화엄사는 이와함께 코로나19 상황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불자들의 신행활동과 포교 활성화를 위한 불교대학과 전통사찰음식 체험관, 사찰 포교사단 등의 지원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BBS뉴스 진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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