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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R]법륜스님 “모든 일상은 수행의 과제”...지리산 화엄사서 법문

글쓴이 : 진재훈기자 | 작성일시 : 20-06-14 10:52 | 댓글 : 0 개



[앵커멘트]

평화 운동가이자 우리 시대 '힐링멘토'인 법륜스님이 지리산 화엄사 화엄 법회의 초청법사로 나서 대중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님은 코로나19 사태로 몸과 마음이 지친 대중들에게 즉문즉설을 통해 행복의 진정한 의미와 마음 치유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보도에 광주BBS 진재훈 기잡니다.

[리포트]
 
천년고찰 지리산 화엄사의 대중법회 공간인 화엄원.

마스크를 착용한 불자들이 입구에서 체온부터 측정합니다.

1m이상 거리두기는 필수.

때이른 무더위에도 ‘즉문즉설’로 잘 알려진 법륜스님의 법문을 듣기 위해 사부대중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스님은 먼저 불교인의 궁극적 목표는 해탈과 열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인서트]법륜스님 / 정토회 지도법사

(“괴로움이 없는 자유로운 삶을 사는 거다. 왜 우리를 부처님이냐고 부르느냐 해탈과 열반을 증득하신 분을 우리가 붇다라 이렇게 부르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괴로움이 없는 그 경지에 도달할 수 있느냐.")

스님은 그러면서 “모든 일상을 수행의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법륜스님 / 정토회 지도법사

(“가정생활에서 부부간의 갈등을 수행의 과제로 보고, 아이보고 화내는 것을 내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고 직장가서 일하는 것을 수행의 과제로 보면 이것만 정확하게 잡으면 수단은 어떤 거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이렇게 여러분들이 정진하셔서 법의 가피를 입어야 합니다.”)

스님은 올해로 33주년을 맞은 6.10민중항쟁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인서트]법륜스님 / 정토회 지도법사

(“자유가 갈구가 된다. 그래서 그 다음 과제가 뭐냐. 소위 민주가 과제가 된다. 그래서 60년대 70년대는 먹는 것이 빈곤퇴치가 과제라면 80년대 90년대는 정신적인 자유가 과제였다.”)

법회에 참석한 사부대중은 일상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어려움부터 삶의 본질적인 문제까지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스님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진지한 표정으로 귀 기울이던 이들은 웃음과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코로나19의 생활속 거리두기 속에 진행된 화엄법회.

힐링멘토 법륜스님이 전하는 감로 법문은 일상에 지친 대중들에게 꿈과 희망, 치유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BBS뉴스 진재훈입니다.
 
진재훈 기자  365li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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