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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외국인 장교 가족, 백양사서 특별한 템플스테이

글쓴이 : 김종범기자 | 작성일시 : 19-07-09 00:05 | 댓글 : 0 개


국방대학교에서 수탁 교육중인 외국인 장교와 가족들이 고불총림 백양사에서 특별한 템플스테이에 참가했다.

7월 8일~9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템플스테이에는 미얀마와 스리랑카, 태국, 캄보디아 등 아시아를 비롯해 브라질, 몽골, 이라크, 투르크메니스탄, 나이지리아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영관급 장교와 가족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충남 논산에 있는 국방대학교 안전보장 대학원에서 안보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외국인 장교들로,  언어도 문화도 다른 참가자들은 한여름 녹음이 짙어가는 고즈넉한 산사에서 사찰음식과 예불, 스님과의 차담, 산행 등 색다른 사찰의 일상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의 종교도 천주교와 이슬람교, 기독교 등 다양했지만 고요한 산사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문화체험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미얀마에서 온 툰(Htun) 대령은 "자국(미얀마)에도 템플스테이 같은 불교체험프로그램이 있지만 한국의 템플스테이는 불자뿐만 아니라 무종교이나 타 종교인들도 많이 참여하는 것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스리랑카 출신의 찬다나(Chandana) 대령은  "산사의 아름다운 풍광이 나의 조국인 스리랑카와 비슷해 마치 고향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과 사찰 음식이 마음에 들었고 한국문화와 생활방식을 해하는데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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