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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R]송광사 ‘조계총림 설립 50돌 ‧ 보조국사 809주기 종재’

글쓴이 : 진재훈기자 | 작성일시 : 19-05-13 10:03 | 댓글 : 0 개



[앵커멘트]

정혜결사로 한국불교 수행가풍을 세운 보조국사 지눌스님의 열반 809주기를 추모하는 행사가 조계총림 송광사에서 이틀에 걸쳐 봉행됐습니다. 
 
조계총림 설립 50주년 기념해 지난 100년 송광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특별전도 열렸습니다.
 
현장을 광주BBS 진재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보조국사 지눌스님의 진영을 이운하는 행렬이 이어집니다.
 
국사전에서 모셔온 지눌스님의 진영은 관음전을 지나 대웅보전 불단에 안치됐습니다.
 
불자들은 보살계첩을 메고 석가모니불을 염송하며 대웅보전 앞마당을 돕니다.
 
이어 삼귀의를 시작으로 행장 소개, 헌향 및 헌다, 헌화 등의 순으로 지눌스님 열반 809주기 종재법회가 봉행됐습니다.
 
[인서트]현묵스님 / 조계총림 송광사 유나
 
("(지눌스님은)정혜쌍수의 새로운 수행 지도체계를 세우게 된 것입니다. 31세에 팔공산 거조암으로 옮겨 옛 동기 몇 분과 정혜사를 결성하고 정진하셨습니다.")
 
[인서트]법흥스님 / 조계총림 송광사 동당
 
(“보조국사님은 정혜쌍수의 거목이며 신행겸전의 대종사로서 한국불교의 정초라는 것을 자체가 공인하는 사실입니다.”)
 
송광사 주지 진화스님은 지눌스님의 정혜결사가 한국 불교사에서 갖는 의미를 되짚었습니다.
 
[인서트]진화스님 / 조계총림 송광사 주지
 
(“송광사는 보조국사님의 정혜결사 운동이 시작한 도량이면서 16국사를 배출한 유서깊은 청정도량입니다.”)
 
지눌스님은 불교의 개혁을 위해 돈오점수와 정혜쌍수를 주장하며 한국 불교사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송광사는 스님을 기리는 종재와 함께 보살계 수계산림법회도 봉행했습니다.
 
또한 보조국사 원불인 국보 제42호 목조삼존불감을 일반에 공개하는 특별 전시와 ‘송광사 근현대 자료 특별전’도 마련했습니다.
 
특히 조계총림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올 연말까지 이어지는 특별전에는 승보종찰 100년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각종 유물과 자료 150여점이 전시됐습니다.
 
보조국사 지눌스님을 비롯한 16국사와 효봉‧취봉‧구산‧일각‧법정스님 등 근현대 한국불교를 빛낸 선지식들을 배출한 승보종찰 송광사.
 
총림 설립 반세기를 기점으로 수행 전통이 살아 숨쉬는 청정 수행도량으로서의 사격을 일신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진재훈입니다.

진재훈 기자  365li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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