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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R] 빛고을 수놓은 형형색색 연등의 물결

글쓴이 : 김종범기자 | 작성일시 : 19-05-04 23:29 | 댓글 : 0 개


● 앵커멘트 ●

빛고을 광주에서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빛고을 관등법회가 성대하게 봉행됐습니다.

전북지역의 봉축행사는 불자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로 펼쳐졌습니다. 

호남지역의 봉축행사 표정은 광주 BBS 김종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빛고을 관등법회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렸습니다.

<자막> 4일, 광주광역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이날 법회에는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과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스님을 비롯한 지역 불교계, 이용섭 광주시장과 송갑석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 시민 등 사부대중 만 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여법하게 봉행됐습니다.

<자막> 빛고을 관등법요식...사부대중 만여 명 참석 

◀SYN▶ 동현스님 / 광주불교연합회 회장·광주 신광사 주지
"우리가 사는 지구는 공동의 운명체입니다. 지구촌 멀리서 이뤄지는 환경파괴도 결국 우리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공동의 화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강원도 화재, 남북한의 문제, 지구의 환경변화, 종교로 인한 전쟁의 공포 등도 결국 우리의 문제가 됩니다."

◀SYN▶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부처님께서는 남녀노소, 빈부귀천의 구별없이 모든 중생이 누구나 깨달음을 통해 부처가 될수 있으며 이세상 모든 것이 존귀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법회는 불교 의례를 시작으로  참석 인사들의 관불의식과 봉축사에 이어 옛 대황사 유물인 고려시대 석등에 채화하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빛고을 관등회의 하이라이트인 제등행진에서는  광주운전자불자회 차량과 군악대를 선두로 대형 장엄등과 광주지역 사찰과 불교단체들이 준비한 각양각색의 전통등이 광주 도심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자막> 대형 장엄등 비롯 형형색색 전통등 장관 연출

법회에 앞서서는 광주지역 사찰과 불교단체 회원들이 흥겨운 연희단 율동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자막> 광주지역 사찰. 불교단체 연희단 율동 선보여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전통문화체험과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시민문화한마당행사도 펼쳐졌습니다.

전북지역 불교계도 지난 3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과 연등축제를 봉행했습니다.

<자막> 전북 불교계, 3일 봉축법요식·연등축제 봉행

이날 행사에는 금산사 조실 월주스님을 비롯해 전북봉축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있는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과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 등 각 종단스님들과 지역 기관장, 신도 등 사부대중 천여명이 동참했습니다.

◀SYN▶월주스님 / 전북 금산사 조실
"5년만에 도청의 중심지에서 전라북도를 통솔하는 행정 총본부에서 모든 기관장님과 함께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

법요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연등에 불을 밝히고 전주 신도심을 행진하며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참뜻을 되새겼습니다.

BBS 뉴스 김종범입니다.

<네임자막>김종범 기자/freebird@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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