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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산 증심사 '공익형 템플스테이' 운영

글쓴이 : 김종범기자 | 작성일시 : 19-03-16 20:16 | 댓글 : 0 개



광주 무등산의 천년고찰인 증심사(주지 중현스님)가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형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기로 했다.

광주 증심사가 도입하기로 한 ‘공익형 템플스테이’는 삶의 활력소와 재충전이 필요한 지역 구성원들에게 템플스테이 체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일종의 ‘나눔 템플스테이’로 지원 대상은 지역의 NGO단체를 비롯해 복지 시설 종사자, 그리고 여성, 청소년, 다문화가정 지원단체까지 아우르고 있다.

증심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새로 취임한 중현 스님의 100일 기도 회향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정서적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공익형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찰 체험과 자유시간을 통해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108배와 참선 명상, 스님과의 차담, 발우공양, 산책 등으로 짜여졌으며,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지난 15일 증심사 취백루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지역의 20여개 단체 대표들이 참가해 ‘공익형 템플스테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이 자리에서는 광주여성의 전화, 광주청년센터 the 숲 등 5개 단체들이  증심사와 템플스테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익형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는 기관단체들에게는 무료에서부터 참가자 1명당 만원에서 5만원까지 체험이 가능하도록 비용이 차등 지원된다.

지난 2008년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로 지정된 증심사는 2014년과 2015년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선정 템플스테이 우수 운영사찰로 선정됐다.

하루일정으로 진행되는 당일형을 비롯해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수 있는 휴식형, 단체 참가자를 위한 맟춤형 등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17년부터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출·퇴근 템플스테이'도 진행하고 있다.

광주 증심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중심 사찰로서 지역민은 물론 국내외 방문객들이 우리 전통 사찰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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