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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R][불교박물관을 가다 5] '영산회괘불탱화' '화엄석경' 소장한 문화의 보고

글쓴이 : 진재훈기자 | 작성일시 : 18-12-03 07:57 | 댓글 : 0 개

[앵커멘트]
 
불교문화재는 우리 모두가 지켜나가야 할 민족의 소중한 자산이자 신앙의 대상입니다.

BBS 뉴스는 이 불교문화재를 보관하고 전시하는 전국의 주요 사찰 성보박물관을 조명하는 기획보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다섯번째 순서로 조계종 19교구본사 화엄사 성보박물관을 소개합니다.

광주BBS 진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년고찰의 역사와 문화가 오롯이 살아 숨 쉬는 지리산 화엄사 성보박물관.

2015년 5월 문을 연 화엄사 성보박물관은 2만 점이 넘는 불교 유물을 보유하고 있는 문화의 보고입니다.

[인서트] 이용재 / 인천 부평구

("수백년 전에 돌에 글을 새긴 것을 보니까 참 진짜 문화유산이 너무 뜻깊고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어야 할 유산입니다. 어찌됐던 간 잘 둘러보고 감명 깊게 보고갑니다")

국보 제 301호 영산회괘불탱화와 보물 화엄석경, 보물 서오층석탑 출토유물 등이 대표적인 소장 문화재입니다.

17세기 작품인 영산회괘불탱화는 12미터 높이의 현존하는 가장 큰 불화로 꼽히며, 화엄경 문구를 돌에 새긴 통일신라시대 성보 화엄석경은 1970년대 말 각황전 건립 현장에서 발견됐습니다

[인서트] 대진스님 / 화엄사 성보박물관장

(“화엄석경은 실제로도 보기 힘든 작품이구요. 그 작품의 면면을 보았을 때 글자 한획 한획이 정말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듬뿍 담고 있으며 이 화엄경이라는 자체가 화엄사의 정체성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화엄사 성보박물관은 개관 이후 상설전시를 비롯해 매달 정기적으로 기획전을 열고 있습니다.

국내외 유명 작가 초대전 등 폭넓은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지역 사회의 문화공간 역할도 담당합니다.

[인서트] 박현규 / 화엄사 성보박물관 연구원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보물들도 함께 보고 가시면서 또 이제 그동안 다른 지역에서 보지 못했던 유물들도 함께 보고 가시니까... ")

화엄사 성보박물관은 내년에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사업으로 지리산 배경의 역사와 설화를 발굴하는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구례와 남원, 순창지역 교육청 등과 화엄사 성보 문화재 서포터즈를 구성해 교육적 활용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인서트] 대진스님 / 화엄사 성보박물관장

(“앞으로도 화엄사 성보박물관은 문화재만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닌 실제로 사찰의 문화를 전파하는 그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입니다")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배우고 느끼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화엄사 성보박물관.

유구한 성보를 토대로 문화예술 향유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진재훈입니다.
 
 
진재훈 기자  365li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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