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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R] "학교와 우물로 보듬은 세계 일화"...지구촌공생회 15년

글쓴이 : 진재훈기자 | 작성일시 : 18-11-26 08:20 | 댓글 : 0 개

[앵커멘트]

지구촌 곳곳의 아픔을 자비와 나눔으로 치유하는 불교계의 개발 구호 활동이 최근들어 부쩍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지구촌공생회가 있어왔는데요.

지구촌공생회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김제 금산사에서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광주 BBS 진재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은 불교계 국제개발구호 단체인 지구촌공생회.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식이 전북 김제 금산사 경내 처영문화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인서트]월주스님 /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천지는 나와 한뿌리에 있고 만물은 나와 한 생명이다. 그러니까 세계일화 사상하고 같은 맥락입니다. 그래서 수행을 해서 간절하다보니까 모든 생명이 한 생명이고 모든 만물은 모든 삼라만상 만물은 한 몸이여. 그렇기 때문에 동일불성의 원리, 동일법성의 원리 다 똑같은 법성을 가지고 있어...”)
 
지구촌공생회는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가 주축이 돼 2003년 창립됐습니다.
 
아시아를 비롯해 아프리카 지역의 저개발국가에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구호와 교육, 재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인서트]성우스님 /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

(“전 세계적인 신뢰를 받는 공생회로 거듭나기까지에는 태공 월자 주자 대종사님께서 직접 현지를 방문하고 과연 이곳에 도움이 필요한 우물과 학교를 건립해야 할 것인가 하는 그러한 많은 고뇌를 하시고 그리고 용단을 내려서 가장 필요한 가장 그리고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서 학교와 우물을 건립했습니다”)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스님은 세수 84세에도 케냐와 캄보디아, 미얀마 등 지구촌 곳곳을 직접 누비며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보살행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천488개의 우물을 파줬고, 72개 학교와 5개 자립사업장을 건립했으며 지뢰 제거 봉사, 재난 긴급 구호활동 등에 집중해왔습니다.
 
BBS불교방송 선상신 사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지구촌공생회 15년의 활동을 정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서트]선상신 / BBS불교방송 사장

(“저희들이 개국 이후 지금까지 27년 동안 매주 금요일 '거룩한 만남'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모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천410 가족에게 110억 원 정도의 지원을 했습니다만 지구촌공생회의 사업을 재정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조만간 마련해서 큰 스님께서 하시는 불사들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종교를 초월해 자비실천에 앞장설 수 있었던 것은 만9천여 명의 후원자와 250여명의 해외파견 활동가들이 밑거름이었습니다.
 
지난 15년간 지구촌 곳곳에서 개발·구호 활동을 통해 60여 만 명의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온 지구촌공생회.
 
정치와 종교, 언어와 피부색의 차이를 뛰어넘어 세계일화의 정신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진재훈입니다.
 
진재훈 기자  365li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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