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뉴스

금타 스님 열반 70주기...백양사, 부도탑 제막식 봉행

글쓴이 : 김종범기자 | 작성일시 : 18-02-28 10:36 | 댓글 : 0 개


고불총림 백양사(방장 지선스님)와 벽산문도회(문장 용타스님)는 한국불교의 큰스승으로 추앙받고 있는 만암대종사의 제자이자 청화스님의 스승으로 '보리방편문'을 통해  심즉시불을 설파한 벽산당 금타스님의 열반 70주기를 맞아  경내에 부도탑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부도는 높이 2.5m, 폭 1.5m 규모로 중국 서안 초당사 구마라집 법사 부도의 형태로 조성됐으며  부도탑 제막식은 오는 3월 11일 백양사 부도전에서 봉행될 예정이다.

부도탑비는 높이 3.2m, 폭 1.3로 탑비에 들어간 금타 스님 행장은 백양사 방장 지선 스님이 지은 글을 원로 서예가인 이돈흥 학정서예연구원장의 서체로 새겨 넣었다.

부도탑 제막식에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백양사 교육관에서는 추모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중앙승가대 외래교수 법상 스님과  동국대 김광식 특임교수, 미국 미시건대 불교학과 안준영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서 금타 스님의 생애와 사상에 대해 발표한다.

또 불교인권위원장 진관스님과 동국대 불교학술원 한상길 교수, 영문 인터넷 신문 '코리아엑스포제' 구세웅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금타 스님의 행장을 되짚어 볼 예정이다.

금타스님은 3·1독립만세운동 당시 전북 고창 문수사에 피신해 있던 중 '금강경'을 읽고 발심 출가해 백양사 만암스님 문하로 득도했다. 내소사 월명암, 내장사 벽련암, 백양사 운문암에서 두문불출 불철주야로 십 수 년간 보림정진했으며, 1948년 세수 51세, 법랍 29세로 열반에 들었다.


03 > 교계 뉴스 > 금타 스님 열반 70주기...백양사, 부도탑 제막식 봉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