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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R]해남 대흥사, 무술년 새해 서산대사-초의선사 선양에 주력

글쓴이 : 박성용기자 | 작성일시 : 18-01-29 12:34 | 댓글 : 0 개
조계종 제 22교구본사 해남 대흥사가 새해에는 서산대사와 초의선사을 기리는 선양사업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특히 대흥사는 평창 올림픽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에 맞춰 그동안 소원했던 북한 불교계와 서산대사 남북 국가제향 봉행도 논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광주BBS 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아래 절집 앞마당에 봄바람이 불면 한반도에 봄이 시작된다는 두륜산 대흥사.

조계종 제 22교구본사 해남 대흥사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한 서산대사를 비롯해 초의선사 등 13대종사와 13 대강사를 배출한 천7백년 한국불교의 종통이 살아 숨쉬는 천년고찰입니다.

무술년 새해 대흥사는 서산대사의 호국정신과 초의선사의 다도사상을 기리는 선양사업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먼저 상반기에는 오는 4월 7일 탄신 498주년 호국대성사 탄신대제 봉행과 의승정신을 기릴 호국대전 기공식입니다.

월우스님 / 해남 대흥사 주지
“국가가 호국의승의 날을 빨리 지정하고 우리종단이 호국대전을 만들어서 정말 어렵게 세상을 떠난 스님들의 제향을 모실수 있는 장소를 같이 (만들어 선양)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를 상대로 서산대사 국가제향 봉행과 호국의승의 날 지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개선될 남북관계에 맞춰 서산대사 국가제향의 남북공동봉행을 정부는 물론 북한 조선불교도연맹과의 논의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월우스님 / 해남 대흥사 주지
“남북관계의 같이 (중심)축이 돼서 (서산)스님의 제향이 남쪽과 북쪽이 정말 화합하는 차원에서 다시 이뤄질 것으로 저희는 기대를 하고 지금 (서산대제 남북공동봉행) 추진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하반기는 초의선사 탄신일에 맞춘 국제차교류대회와 초의문화제입니다.

월우스님 / 해남 대흥사 주지
“예절이라던가 차의 중요성을 더 알리고 사단법인을 만들어서 앞으로 국제교류 전남 차대회도 저희들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초로 우리 해남 대흥사에서 초의보존회 제다법도 설립해서 또 준비를 하나하나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대흥사는 최근 설립한 사단법인 초의차보존회를 통해 초의선사의 다선일미사상을 본격적으로 알릴 예정입니다.

초의차 연구와 문화행사, 국제교류 행사 등 새로운 차생활 문화보급은 물론 주요명사 초청강연이나 다양한 포교로 지역사회와 어우러질 계획입니다.

서산대사 국가제향 복원과 호국의승의 날 정부 지정, 그리고 초의선사 다도사상의 대중화, 해남 두륜산 대흥사의 발걸음이 어느해보다 주목되는 무술년입니다.

BBS뉴스 박성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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