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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R 기획1]전남 구례 사성암, 호남제일 약사여래 기도도량 중흥발원

글쓴이 : 박성용기자 | 작성일시 : 17-12-28 14:01 | 댓글 : 0 개

호남 지역의 대표적인 약사여래 천년도량이 전남 구례 사성암인데요.

그동안 관광지 사찰로만 머물렀던 사성암이 중생구제의 원을 세운 약사여래 부처님에 의지해 호남제일 기도도량으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습니다.

뜨거운 기도정진 현장을 광주불교방송 박성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천5백년전, 원효대사가 선정끝에 손톱으로 약사여래불을 바위에 새긴 전설의 전남 구례 사성암.

원효대사와 의상대사, 도선국사와 진각국사 등 고승 네분의 수행열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사성암이라 부를만큼 약사여래 천년 기도도량이지만 빼어난 절경만 부각돼 관광지 사찰로 머물렀습니다.

이랬던 사성암이 무술년 새해를 앞두고 매월 약사재일 철야기도를 발판삼아 호남제일 기도도량으로 거듭나겠다고 서원했습니다.

대진스님 / 구례 사성암 주지
"많은 사람들이 이곳 사성암에 인연을 지어서 약사여래불의 12대원을 이루고 모든 국민들이 몸과 마음이 평안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철야기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1월 첫 기도법회 이후 크리스마스 이브, 12월 두 번째 정진일.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 대신 전국불자들이 사성암 유리광전 작은 법당에 모였습니다.

중생구제 12대원을 세운 약사여래 부처님을 따르는 기도는 간절함입니다.

나와 가족, 인연된 도반과 한국불교, 나아가 연말 어지러운 우리 사회와 국가까지.

현세의 고통을 벗고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밤샘 염원은 혹독한 추위속 사성암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공선화 / 경기도 안양
"법당을 딱 들어선 순간에 너무너무 좋았구요. 그냥 와보고싶었던 절이었기 때문에 그냥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원명심 / 경기도 부천
"감사함, 그거밖에 없어요. 이렇게 이 도량에 와서 (기도를) 할수 있다라는 것도 너무 감사했구요.”

두 번째 기도인데도 전국의 기도문의는 벌써부터 즐거운 걱정입니다.

김나연 / 구례 사성암 사무장
“새해를 시작하는 시점이라 그런지 굉장히 문의가 많구요. 여건상 많은 분들을 다 받지는 못해요”

어지러운 세상, 모든 이의 병고를 씻겠다는 사성암 사부대중의 발원이 무술년 새해를 힘차게 열고 있습니다.

대진스님 / 구례 사성암 주지
“저희 사성암 사부대중 일동은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이 기도할수 있도록 그렇게 모든 뒷받침들을 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BBS뉴스 박성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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