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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엄사 19일 가사공승재 회향법회

글쓴이 : 박성용기자 | 작성일시 : 17-11-13 17:24 | 댓글 : 0 개

조계종 지리산 화엄사가 신도가 스님에게
가사공양을 올리는 공승재를 봉행합니다.

지리산 화엄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경내 각황전에서
조계종 원로의원 명선스님을 비롯해
교구 큰스님과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가사공승재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승재 법회는 오전 7시 가사 점안식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육법공양과 명종으로 법회를 개회한 뒤
가사점안 피봉식과 이운, 봉정식등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법회를 통해 스님들께 봉정될 가사는 지난 7월 백중 입재일을 맞아
화엄사 신도들이 가사도감을 설치하고 가사불사를 입재한 이후
조계종 진제 종정 예하의 가사 등 모두 294벌이 조성됐습니다.

특히 이번 가사공승재 법회는 지난 5월 화엄사 교구장으로 취임한
덕문스님이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교구와 큰스님들께
가사공양 올리자는 원력을 세워 추진했던 불사의 회향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입니다.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가사공승재는
수행자의 법의인 가사를 스님들께 올릴 수 있는
최고의 공양"이라며 "불자들에게는 한량없는 복덕행의 기회가,
출가수행승들에게는 여법하게 수행할 수 있는
지혜행의 시작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불교에서 불법의 상징인 가사 공승재는
시주받은 스님은 시주의 공덕을 기리고,
가사공양을 올리는 신도는 신심과 불교와의 인연으로
깨달음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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