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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R]한국어 배우러 온 외국인유학생, 가을 지리산 화엄사에 흠뻑

글쓴이 : 박성용기자 | 작성일시 : 17-11-06 16:31 | 댓글 : 0 개

세계적인 한류열풍에 한국어를 배우러 많은 학생들이 우리 대학을 찾고 있는데요.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지에서 온 해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호남대가 가을이 깊어지는 지리산 화엄사에서 한국전통불교문화 체험을 가져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유학생들은 가을정취가 완연한 화엄사 정취에 빠졌고 호남대와 화엄사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MOU를 체결했습니다.

광주불교방송 박성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멀리 한국 광주의 호남대학교로 유학을 온 중국과 일본, 베트남 학생들이 지리산 화엄사 경내를 거닐고 있습니다.

때마침 천년고찰에 짙게 드리운 가을정취에 학생들은 즐거움과 신기함으로 환호성입니다.

절에서 만난 담백한 사찰음식은 알듯 모를듯 입안가득 깊은 맛으로 전해지고 고즈넉한 경내에 부는 가을바람은 머나먼 고향과 부모님 생각을 잠시 잊게 합니다.

모모코양 / 호남대 한국어학과 일본 유학생
"한국단풍 예뻐요. 절밥은 너무 맛있었어요. 여기오니까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허이디군 / 호남대 한국어 교육원 중국 유학생
"이번 문화체험이 재미있고 음식도 맛있고, 우리유학생들이 중요한 경험을 했어요. 한국절은 재미있고 행복해요."

이렇게 단체로 호남대 해외유학생들을 올들어서만 벌써 다섯 번째 맞아들인 화엄사는 한국불교문화를 하나씩 하나씩 친숙함으로 알려줍니다.

한국생활을 이제 갓 시작한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아시아와 한국문화의 뿌리인 불교문화유산을 알려주는 시간은 소중한 불사, 그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진성스님 / 화엄사 연수국장
"다른 어떤 프로그램보다 연꽃등 만들기를 할때 중국아이들과 베트남아이들이 함께 공유하면서 만들고 그것을 만들때 같이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볼때 가장 좋았습니다.“

여러 차례의 화엄사 불교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안정 등 교육효과를 확인한 호남대는 지리산 화엄사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인성교육과 교육·체험·봉사 등 양측의 상호교류를 정례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리산 화엄사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호남대 유학생들의 한국불교문화체험과 만나 빛을 발한 것입니다.

손완이 교수 / 호남대 국제교륙본부장
"한국의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우리 유학생의 심신건강, 앞으로의 유학생활에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아주 좋다고 학생들이 말을 합니다."

호남대와 화엄사는 이번 협약을 기초로 해외 유학생들의 사찰체험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보다 더 세분화하고 템플스테이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손완이 교수 / 호남대 국제교류본부장
"우리 호남대에서 유학생을 굉장히 많이 유치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우리 한국불교문화를 시작점으로 생각하고 더 세분화, 다양한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려고 우리 장을 마련할 생각입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로부터 최고의 호평을 받고 있는 우리불교 전통문화체험.

이번 화엄사와 호남대의 교류협력 체결처럼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보다 세분화되고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되가고 있습니다.

BBS NEWS 박성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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