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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부는 오늘, 화엄사 2017 자명음악제

글쓴이 : 박성용기자 | 작성일시 : 17-09-15 12:17 | 댓글 : 0 개

지리산 구례 화엄사가 가을바람이 부는 오늘
동서양 뮤지션들을 사찰로 대거 초청해
가을맞이 음악제를 개최합니다.

조계종 19교구본사 지리산 구례 화엄사는
‘자명(self-evidence)’이라는 주제로
오늘부터 사흘간 12번째 ‘화엄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7시반 음악제 개막을 알리는 전야제 무대에는
한·일 일렉트로닉 뮤지션 부부 '텐거'와
한국 무용을 전공한 안무가 이양희씨 등이 오를 예정입니다.

이어 내일과 모레는 음악 콘서트와 야단법석 콘서트가 펼쳐지며
색소폰 연주자 신현필,
네덜란드 출신의 리코더 연주자 에릭 보스그라프 등
세계 7개국에서 모인 ‘화엄 레지던시’ 아티스트와
영국 작곡가 롤프 하인즈 등이 지리산을 장엄합니다.

특히 화엄사는 내일 정오 음악제 특설무대에서
지리산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에 맞춰 30여년전 단절됐던
국보 301호 '화엄사 영산회괘불탱'을 걸고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스님을 초청해 현괘의식을 봉행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사흘간의 화엄음악제 기간에는
물을 이용한 워터스케이프(Waterscape) 작품을 선보이는
송창애 작가의 전시와 특강, 사찰 건축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천년고찰‧문화재보수, 복원을 고찰하다’ 투어 프로그램,
다도체험 등 풍성한 부대 행사도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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