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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R]송광사 성보박물관 '새롭게 문을 열다'

글쓴이 : 김종범기자 | 작성일시 : 17-04-24 10:56 | 댓글 : 0 개


● 앵커멘트 ●

승보종찰 순천 송광사가 성보박물관을 새로 개관했습니다.

박물관 개관에 맞춰
‘목조삼존불감’, ‘화엄경변상도’ 등 국보 2점을 비롯해
송광사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유물들을 선보이는 특별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광주불교방송 김종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나무로 만든 불감 안에 작은 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자막> 송광사 소장 ‘목조삼존불감’(국보 제42호)

승보종찰 송광사가 소장유물 중 하나인 목조삼존불감입니다.

지눌스님이 중국에서 돌아오는 길에 모셔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제강점기에 보물로 지정된데 이어 1962년, 국보로 승격됐습니다.

부처님이 화엄경을 설파하는 장면을 불화로 표현한 화엄경변상도.

<자막> 송광사 소장 ‘화엄경변상도’(국보 제314호)

1770년 무등산에서 조성돼 송광사로 옮겨졌으며 
화려하고 세밀한 묘사는 불교 미술의 정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좀처럼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이들 국보 2점을 비롯해
송광사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유물들이 전시실을 가득 메웠습니다. 

송광사가 성보박물관 신축 개관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전 자립니다.

<자막> 지난 22일, 순천 송광사 성보박물관

2백년 역사를 자랑하는 송광사 성보박물관은
3년 여간의 공사를 거쳐 기존의 낡고 협소했던 건물에서
8천 제곱미터 규모의 웅장한 공간으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INS▶일화스님 / 송광사 총무국장
“우리 박물관은 약 2만여 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2백여년 스님들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성보를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우리 송광사 사부대중은 최선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국보 석 점과 보물 12점 등 120여 점의 유물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자막>국보.보물 등 120여 점 유물 선보여

◀INS▶진화스님 / 송광사 주지
“숱한 재난과 고난 속에도 이렇게 성보를 지켜올 수 있었던 건, 선대 스님들의 성보를 지키고자 했던 숭고한 정신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송광사 성보박물관 오는 6월에는 도난 40여 년 만에 지난해 미국에서 환수된 18세기 조선시대 불화인 '오불도'를 주제로 한 전시를 열 계획입니다.

<자막> 조선불화 '오불도' 주제로 6월 전시 예정

BBS 뉴스 김종범입니다.

 <네임자막>김종범 기자/freebird@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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