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의료급여 맞춤형 사례관리로 최근 3년간
243억 원의 의료급여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료급여수급자는 기초생활 등 신규수급자와 다빈도외래이용자,
장기입원자, 연중관리대상자, 4종류로 나눠
맞춤형 사례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사례관리대상자 3천여 명에게 이 같은 적극적
사례관리를 운용했으며, 그 결과 이들의 총진료비가
전년도 310억원보다77억원, 25% 감소한 23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2020년에는 91억원, 2019년에는 75억원을 절감했습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직속적인 사례관리로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하고,
의료급여 과다 이용을 방지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