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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노라마] '광주 붕괴사고' 24시간 수색...중수본 첫 회의

글쓴이 : 김종범기자 | 작성일시 : 22-01-24 14:56 | 댓글 : 0 개
[앵커멘트]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가 난 지 2주가 지나고 있지만 남은 실종자 5명의 구조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고용노동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오늘부터는 실종자를 찾기위해 24시간 수색이 이뤄집니다.

광주BBS 김종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붕괴사고 발생 2주째. 실종된 작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사고 현장에선 구조인력과 인명구조견 등이 투입돼 붕괴건물 상층부에서 콘크리트 잔해물을 제거하며  실종자들의 흔적을 찾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오늘부터는 범정부 차원의 중앙사고대책본부의 지휘 아래 수색작업이 진행됩니다.

중앙사고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사고현장 인근에서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수색방향과 사고 수습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현장 수색 작업도 오늘부터 24시간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대책본부는 크레인 해체와 함께 건물 외벽에 붙어있던 대형 거푸집이 제거되는 등 구조대원들의 안전을 위협할만한 위험요소는 줄었다고 판단하고 오늘(24일)부터는 24시간 수색체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전국에서 전문 소방구조대원 10여명이 추가 투입된 만큼 24시간 교대 조를 편성해 안전보강조치를 병행하며 수색작업을 중단없이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붕괴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현대산업개발 본사와 하청업체 등을 압수수색하고 원청인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을 비롯해 10명을 업무상 과실 치사와 건축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면서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이 지연되고 있고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 등 핵심 관계자들이 구조작업에 참여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소환조사도 미뤄지는 등 수사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내일(25일) 언론브리핑을 열어 지금까지의 수사 진행 상황과 함께 앞으로의 수사 방향 등에 대해  밝힐 예정입니다.

BBS뉴스 김종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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