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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동선 허위 진술' 코로나19 확진자 고발 조치

글쓴이 : 김종범기자 | 작성일시 : 20-07-06 14:32 | 댓글 : 0 개
광주 서구는 감염병예방법상 역학조사 미협조 혐의로
광주 37번째 확진자인 60대 여성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7일,
광주 34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A씨는 역학 조사 과정에서
지난달 중순 대전에 있는 방문판매업체를 방문한 사실과
같은 달 25일 금양오피스텔에서 다른 사람들과 만난 사실을
숨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역당국은 A씨가 거짓 진술을 하는 바람에
금양오피스텔 관련자에 대한 조사나
선제적인 방역대응이 늦어졌고
결국 확진자 확산으로 이어졌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A씨가 당시 방문판매업체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던 대전을 방문한 점,
그리고 이후 감염 확산 경로 등을 고려할때
광주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한 시발점이
A씨로부터 시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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