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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받고 수백억대 전기공사 몰아준 한전 임직원 중형

글쓴이 : 심창훈기자 | 작성일시 : 18-11-09 14:06 | 댓글 : 0 개

전기공사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고 수백억대 공사를 몰아 준 한국전력공사 상임이사와 간부 직원 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오늘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한전 상임이사 A씨에게 징역 5년에 벌금 1억8천만원,
추징금 9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예산총괄 실장이었던 간부 B씨에게는 징역 6년에 벌금 1억4천만원,
추징금 7천만원, 전북지역본부 소속 간부 C씨에게는
징역 5년에 벌금 1억8천만원, 추징금 1억원이 각각 선고됐습니다.

뇌물을 건네고 공사를 딴 전기공사 업자 4명 중 다른 업자들에게
뇌물을 쓰자고 주도한 D씨는 징역 1년의 실형을, 다른 3명은
각각 징역 6월에서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A씨 등 한전 임직원들은 지난해 전기공사 업자들로부터 각각
수차례에 걸쳐 현금 9천만원, 7천만원, 1억원을 받고
전북지역본부 전기공사 예산을 추가 배정해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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