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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중국 매각, 광주 각계 반대여론 확산

글쓴이 : 박성용기자 | 작성일시 : 17-04-21 09:31 | 댓글 : 0 개
금호타이어 중국 매각 추진에 반대하는
광주지역 각계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어제 '금호타이어 매각 사태와 관련한
시의 입장'을 통해 "금호타이어가 지역경제의 든든한 축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와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의 성의있는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윤 시장은 "금호타이어 매각 사태에 관해
지역민 불안감이 매우 크고, 국정에 대한
또 다른 불신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채권단은 차기 정부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매각기준을 확립한 후에
온 국민이 납득할 만한 절차를 통해
문제가 처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의회도 의원 일동 명의의 성명을 통해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불공정한 매각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공정하게 재입찰을 진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매각 문제를 차기 정권으로 넘겨 공정하게 재추진 하길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관련해 광주경영자총협회와 광주상공회의소도 성명을 통해
관련부처와 채권단 등에 반대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힌 뒤
"중국기업에 매각할 경우 지역 경제와 1만2000여 근로자의 생존권은
큰 타격을 입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타이어 업계의 유일한 방위산업체인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870여개 독자 특허와 기술이 경쟁국에 유출되면
국가안보와 자국 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위협하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할 것이 자명하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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