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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필요해

글쓴이 : 표연자 | 작성일시 : 14-11-11 10:44
저는 아들과 거의 대화가 없어요.

요즘 `소통`이대세라고들 하는데
항상 저 혼자 말하는 식이죠.

`숙제는 다 했니 ?`` 손은 씻어니 ?`등의
생활 점검에 필요한 말만 주로하고
그말을 들은 아들은 인상부터 찌푸립니다.

아들은 ` 잔소리 좀 그만해 `라는
말을 달고 살아요.

다 저 잘되라고 하는 말인데 잔소리하지 말라는 말에
서운하기만 합니다.

집에오면 방문부터 걸어 잠그는 아들 때문에 속상해요.

우리집 하숙생인지 아들인지 모를 정도입니다.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고싶은데 좋은 방법없을까요 ???

자두의 대화가 필요해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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