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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들

글쓴이 : 이경애 | 작성일시 : 14-11-03 09:40
얼마 전 중학생 아들이 너무 조용하기에
방문을 열었다가 너무 놀랐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해 아이들이 음란물에 노출되는 연령이
 초등학교까지 내려왔다는 얘기를 들어오기는 했지만
아들이 컴퓨터로 야한 동영상을 보고 있을 줄이야...

너무 놀라 얼른 방문을 닫았는데
아들도 그걸 알아차린 것 같아요.

남자아이들이 사춘기때 성적인 관심을 갖는다는 걸 들어보긴 했는데
실제로 내 아이가 그럴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거든요.

몸이 떨리고 아들 얼굴 보기도 만망합니다.

남편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 원래 남자애가 그렇지 뭐
    보려거든 엄마 몰래볼것이지 걸리곤 그래 ``하면서
껄껄 웃어넘기더라고요.

저는 아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해주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들국화의 걱정말아요 그대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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