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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인생

글쓴이 : 이정호 | 작성일시 : 14-10-24 09:30

많은 이들이 대박 인생을 꿈꾸며 살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닌 대박인생,
과연 어떤 인생이 대박일까요 ???

3년전 1100만원 가지고 결혼하면서 월세방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처음에 집 보러 왔을 때만 해도 먼지 쌓인 빈집이었는데
지금은 갖가지 것들로 채워져 있고
아내는 저쪽에서 자저거 타며 운동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 하기만 합니다.

월세방에서 살다가 얼마전에 전세집으로 들어왔는데
내가 이렇게 살고 있다는 게 꿈만같습니다.

가진것보다 부족한 것이 많은 삶이지만

아내와 만나서 또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니
매일 매일이 신혼입니다.

여기에 아이만 있어준다면 대박인생이 아닐까요???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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