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프로그램

격포항

글쓴이 : 김수성 | 작성일시 : 14-10-02 09:43
삶의 고단함을 잊고 바다가 보고싶어
친구들과 무작정 격포로 갔습니다.

길가에 활짝핀 코스모스와 화창한 가을 날씨에 모처럼 여행으로 마음도 들떠서
즐겁게 이야기를 하다보니 격포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방파제에 두 발을 딛고 가슴을 내미는 순간
바다는 창연하고  파도 냄새가 싱그로웠습니다.

점심 시간이 되어 수산시장에서 간단히 요기를하고
여기 저기 둘러보았습니다.

수만권의 책을 쌓아 놓은 듯한 모양새에
감탄이 절로 나는 채석강을 돌아
닭이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격포항은 너무나 아름 다웠습니다.

수평선이 삼키는 일몰은 뒤로한채
스트레스를 날리고 아쉬운 마음으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최성수의 동행 듣고 싶습니다.
Total 934
게시판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14 비만탈출 HOT 김주희 10-31
913 책 속에 길이 있다 HOT 주연주 10-30
912 중년의 성장통 HOT 장태숙 10-29
911 발끝치기 HOT 김연수 10-28
910 대박인생 HOT 이정호 10-24
909 단합대회 HOT 이미진 10-23
908 인연 HOT 김미순 10-22
907 할머니의 치아 HOT 오유경 10-21
906 어머니 HOT 김동진 10-20
905 마음의 고향 HOT 신완진 10-17
904 소심한 아들 HOT 최영주 10-16
903 바리스타 HOT 이호진 10-15
902 따뜻한 사랑 HOT 이민태 10-14
901 카누 HOT 김은수 10-13
900 친구 HOT 백현주 10-10
899 프로포즈 HOT 최은희 10-08
898 사돈 HOT 정미순 10-07
897 호박 수확 HOT 안영선 10-06
896 오프로드 캠핑 HOT 정기수 10-06
895 격포항 HOT 김수성 10-02
02 > 정취자게시판 > 격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