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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공기를 찾아서

글쓴이 : 이상훈 | 작성일시 : 14-08-12 09:42
후텁지근한 태양이 머리 꼭대기에 서고,
젖은 땀을 닦아내기가 무섭게 다시 송골송골 맺힙니다.

열기로 가득 찬 머리와 가슴을 식혀줄 시원한
무언가가 필요해 무작정 집을 나섰습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유명 피서지로 가자니
스트레스가 쌓일것  같아
신선한 산소를 채울 수 있는 산을 찾았습니다.

산에 다다르자 세찬 소낙비가 내립니다.

굵은 빗줄기에 목말랐던 초목이 기쁨에 겨워
춤을 추는것 같습니다.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빗물은 산속의 공기를
더욱 싱그럽게 합니다.

가슴에 들어오는 신선한 공기에
몸과 마음의 편안함을 느낍니다.

숲속 오솔길로 접어들자 머릿속의 열기가
땀구멍을 뚫고 사라집니다.

산속길은 가족과 함께 해도 좋지만
혼자 걸으니 더 없이 좋은 길이었습니다.

한 사람의 보폭만을 허락하며
온전히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나만의 힐링 시간이었습니다.

이승기의 숲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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