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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말 한마디

글쓴이 : 이옥연 | 작성일시 : 14-08-09 09:51

초등학교 3학년인 딸이 태권도를 하다
다리를 다쳤습니다.

다행이 큰 부상은 아니어서 깁스를 하고
몇 주 있으면 괜찮을 거라는 진단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 휠체어 대여 업체를 검색해서 알아보았더니
대부분의 대여업체들이 한 달 정도 기다려야
대여가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3일동안 딸아이를 업고 다녔지만,
한달을 기다린다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건강보험공단에서 보장구 대여를 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공단에 알아보았더니 비용도 들지않고(무료)  관련 서류를 제출하였더니
다음날 대여를 해주었습니다.

담당자의 친절한 말 한마디와
따뜻한 배려에 감동했습니다.

덕분에 큰 불편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쿨의 아로하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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