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프로그램

모르면 독

글쓴이 : 우민정 | 작성일시 : 14-07-23 10:10
퇴근 후, 집에 가는 발걸음이 무거운 건
단지 업무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이 많아 유난히 지친 날엔 다리 움직이는 것이
너무 힘들어 손으로 종아리 마사지를 하며 잠들었습니다.


주위에서 검사를 받아보라는데 별의심없이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생각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초음파을 찍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증상이 심각하다는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 정맥류 하면 푸른색을 띠는 혈관이 피부 위로 튀어나온
다리 모양을 상상했는데,
그런 증상이 없어 의심하지 않았는데
그 동안 그렇게 다리가 아팠던 것이 이해가 갔습니다.

키가 작은 편이어서 굽높은 신발을 신고 다녔는데
신지말라고 하니 걱정입니다.

치료 후 증상이 빠르게 회복되어 종아리 밑으로 다리가
없는 것처럼 너무 편합니다.
그동안 모르고 고생했는지 후회스럽습니다.

여러분도 건강 잘 챙기세요!

태양의 눈, 코, 입 신청합니다.
Total 934
게시판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74 신선한 공기를 찾아서 HOT 이상훈 08-12
873 한 달 휴가 (?) HOT 송정수 08-11
872 스피닝 사이클 HOT 김해정 08-11
871 친절한 말 한마디 HOT 이옥연 08-09
870 친정 아버지 HOT 박정미 08-08
869 볼링 HOT 이수영 08-07
868 수집광 HOT 이연경 08-06
867 연꽃 HOT 이재근 08-05
866 서핑 HOT 이진섭 08-04
865 페리도트 HOT 강경수 08-04
864 과연 할 수 있을까 ? HOT 문수진 07-29
863 아빠의 소보로 HOT 조유미 07-28
862 더불어 사는 세상 HOT 최영미 07-28
861 여행 HOT 이정근 07-28
860 소통의 시대 HOT 김은정 07-28
859 늦둥이 HOT 노인숙 07-25
858 건강한 먹거리 HOT 고신영 07-24
857 모르면 독 HOT 우민정 07-23
856 자연과 함께하는 계절 HOT 강선미 07-22
855 도서관 HOT 이인석 07-19
02 > 정취자게시판 > 모르면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