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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글쓴이 : 박민수 | 작성일시 : 14-07-14 10:00
대학을 졸업하면서 취업 걱정이라곤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여기저기 원서를 내도 서류심사에서
탈락이었어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저는 토익점수를 만회하고자
학원을 다녔어요
점수는 올랐지만 불러주는 회사는 없었죠

한자능력시험, 한국사 능력검정시험,등등
크고 작은 10여개의 자격증을 따고
지금은 회사에 입사한지 2개월 째인데
아무래도 그만둬야 할 것 같아요.

급한 마음 적성에 맞지않은 직장을
선택한 것 같아서...

영업직이라 적성에도 맞지않고
수험생 시절이 그립거든요.

친구들도 만나고
독서실에서 신나게 책도 보면서 차분히 준비해서
마음에 드는 직장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이무송, 사는게 뭔지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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