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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여행

글쓴이 : 고나은 | 작성일시 : 14-07-11 09:08
대학을 졸업하고 다른 친구들과 달리 쉬지않고
바로 취업해서 사회생활을 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조금씩 모아놓은 여행자금으로
엄마와 단둘이 싱가포르로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날씨는 습하고 무더웠지만 따사로운 햇살과 아름다운 열대식물과
꽃이 많아 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새 공원도 다녀오고, 정말 다양한 인종이 모여사는
싱가포르인 만큼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언어는 달라도
따뜻한 정도 느꼈습니다.

짧고도  길었던 3박 5일간의 여행은 엄마와 첫여행 데이트이자
직장생활에 지친  제 마음을 빛나게 해주었던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허각의 한 사람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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