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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글쓴이 : 민윤서 | 작성일시 : 14-05-22 08:55
해마다 봄이 되면 노란 유채꽃이 활짝 핀
  제주도의 풍경이 생각납니다.

제주도 여행을 안가본 할머니 께서
 우리도 언제 한번 가보자는 얘기를 하니까

`` 제주도는 무슨  괜히 애들 듣는 데서 그런소리 마슈``
하며 탓하시는 할아버지의 말을  들었습니다.

죄송한 마음에 그 날로 적금을 부어 1년 후에 여행을 보내 드렸습니다.

손녀딸 덕분에 제주도 여행를 하셨다며
좋아하시던 할머니 할아버지 모습이 생생합니다.

지금은 몸이 불편해서 활동에 지장이 있는데
그때 여행을 보내드린것이
지금 생각해도 참 잘한 것 같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항상 행복 하세요.

정훈희의 꽃밭에서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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