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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힘

글쓴이 : 유은경 | 작성일시 : 14-05-20 09:19
아이들이 상처받는 것도 모르고
결혼하고 십여 년 정도을 성격차이로
티격태격하며 이혼의 문턱까지 갈 정도로 불화가 심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 하다보니
조금씩 좋아졌고 ,
무엇보다 아이들이 반듯하게 자라준게 다행이었습니다.

젊었을때 소중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애쓰지 못하고
아까운 시간을 흘려보냈는지 너무 후회 스럽습니다.

다시 결혼하기 전으로 돌아간다면  `결혼학교` 라도 
다녔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살다보면 힘들때 서로 위로하고 이끌어 준다면
없던 힘도 생기는 ` 가족의 힘 `이라 생각하며

이 봄날 가족과 함께 엔도르핀을 돌게하는
여행이라도 가 보는 것이 어떨가요...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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